2025 서울 SUP 오픈 성황리 마무리…韓 임수정, 여자부 ‘준우승’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2025 서울 SUP 오픈 성황리 마무리…韓 임수정, 여자부 ‘준우승’

    profile_image
    선심
    12시간 17분전 1 0 0 0

    본문

    news-p.v1.20250707.14ff7a79150a405ebcb025a3bf361e62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힌 ‘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PP 월드투어 2025 서울 SUP 오픈은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 대한서핑협회(KSA), 서울시서핑협회(SSA), 서울특별시체육회, 패들서프프로협회(APP) 월드투어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서울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뉴욕, 파리, 런던과 함께 글로벌 SUP 거점 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SUP 오픈은 5~6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 수상 지역 및 수변공원에서 진행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레이스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경기가 함께 열렸다. 이에 더해 플로팅 요가, 아프리카 댄스 및 K-팝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news-p.v1.20250707.83fac3e7a72d403fb93278804521102e_P1.jpg

    서울 SUP오픈의 메인이벤트인 프로 대회는 300m 단거리와 9㎞ 장거리로 치러졌다. 총점을 더해 종합 챔피언이 탄생했다. 일본의 아라키 슈리가 단거리와 장거리 합산 총점에서 2만점을 얻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일본의 히라타 오토노가 총점 2만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한국의 임수정 활약도 돋보였다. 프로 여자부에 출전한 임수정은 단거리와 장거리에서 각 8000포인트를 획득했다. 총점 1만6000점으로 여자부 2위에 올랐다.

    KAPP 박상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 SUP 오픈은 한강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서울 SUP 오픈은 한강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행사로도 손색이 없었다. 서울이 APP 정규 개최지로 뉴욕과 파리, 런던 등과 함께 글로벌 수상 스포츠의 거점으로 성장하면서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한국 수상 레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p.v1.20250707.673efbbdccc7423aa700321422def97c_P1.jpg

    서울시서핑협회 김용만 회장은 “서울은 한강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현대적인 도시 매력을 동시에 지닌 특별한 도시이다. 최근 몇 년간 서울의 수상 스포츠 인프라는 눈부시게 발전해 왔으며, SUP를 비롯한 다양한 수상 스포츠가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울은 앞으로도 수상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더 많은 분이 물 위에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김성범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SUP의 매력과 가치를 더 많은 분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이 수상 스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UP(Stand Up Paddle Board)는 종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보드 위에서 패들을 젓는 수상 스포츠 종목으로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추진 중이다.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노리고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