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손흥민, 흠뻑쇼 첫 관람 영광”… 제이홉·성시경 의정부 공연장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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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흠뻑쇼’ 의정부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싸이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의정부 쏴리질르어어어어어. 우리 손선수 생애 첫 관람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비롯해 공연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지난 5일 경기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 2025 - 의정부’는 수많은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함께 진행됐다.
손흥민은 흰색 반팔 티셔츠에 편안한 차림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싸이와 함께 대기실에서 밝은 미소로 사진을 남겼다.


무대에서는 싸이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신나는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가수 성시경도 게스트로 초대되어 싸이와 악수하며 우정을 과시했고,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환한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올해 ‘싸이 흠뻑쇼’는 6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 공연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hunder@ 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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