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초코 꼬마’ 목지훈, ‘시즌 2승’ 수확…‘야신’과 전화 통화까지 “앞으로도 힘내자고 하셨다” [SS스타]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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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초코 꼬마’ 목지훈, ‘시즌 2승’ 수확…‘야신’과 전화 통화까지 “앞으로도 힘내자고 하셨다”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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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5시간 5분전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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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박연준 기자] “앞으로도 힘내자.”

    ‘야신’ 김성근(83) 감독이 NC 목지훈(21)에게 전한 말이다. 14년 전 핫초코 광고를 함께 찍은 ‘꼬마’가 성장했다. 시즌 첫 승을 넘어 곧바로 개인 2연승을 달렸다.

    목지훈은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다. 5이닝 3안타 5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특히 지난 7일 수원 KT전에 이어 개인 2연승이다. 올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두 경기만 보면 10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80이다. 확실히 페이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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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목지훈은 투구 내내 긴장감을 유지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던졌다. 경기 후 만난 목지훈은 “이용훈 투수코치께서 ‘항상 0-0이라고 생각해라’고 말씀하셨다. 지난 경기와 마음가짐을 똑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총 투구수는 79개. 속구 38개, 슬라이더 25개, 포크볼 15개, 커브 1개를 각각 구사했다. 투구수 여유가 있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목지훈은 “위기가 많았다. 5회 올라가기 전, 벤치에서 마지막 이닝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강하게 던졌다”고 전했다.

    직전 등판 경기에서 볼넷이 없었다. 이날 4개를 허용했다. 제구를 보완해야 한다. 목지훈은 “투구가 흔들렸다. 힘을 빼고 던지려 했는데, 오히려 제구가 안 됐다. 다음 경기에서 더 세게 던져야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이어 “오래 던질 수 있는 밸런스를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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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첫 승 이후 김성근 감독과 전화 통화한 일화도 공개했다. 목지훈은 “첫 승을 거둔 다음 날 직접 전화를 드렸다”며 “소식을 전해드렸다. 감독님께서 앞으로도 ‘힘내자’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야신’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 연이어 호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셈이다.

    목지훈의 전반기 목표는 ‘점점 나아지는 투구를 하는 것’이다. 그는 “팬들께서 기대할 수 있는 투구를 펼치고 싶다”며 “시즌 목표는 7승이다. 더 많이 가져올 수 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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