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맨시티, 이번 여름 라얀 셰르키 영입을 주시 중 > 스포츠 소식

케빈 더 브라위너의 맨체스터 시티 시즌 종료 후 이적 발표는 클럽의 한 시대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와 유럽 축구에서 강팀으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의 임박한 이적은 펩 과르디올라의 스쿼드에 빈자리를 남긴다.

리옹의 플레이메이커 라이언 셰르키가 맨체스터 시티의 여름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의 스쿼드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줄 수 있으며, 시티의 창의성 부족을 메워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스티브 케이는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맨체스터 시티가 라이언 셰르키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바이엘 레버쿠젠이 비르츠에 대해 요구하는 이적료가 1억 3천만~1억 5천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맨시티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최대 5명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 있는 만큼, 단일 선수에게 이처럼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을 꺼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이언 셰르키는 독일 국가대표 비르츠의 대안으로, 보다 저렴한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현재 시티 스쿼드가 간절히 필요로 하는 창의성을 즉각적으로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셰르키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료를 위한 찬스를 만드는 능력과 날카로운 패싱 능력은 거의 최고 수준에 가깝다. 

이번 시즌 올랭피크 리옹에서 그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36경기에 출전해 9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단순한 숫자를 넘어, 셰르키가 진짜 좋은 선수인 이유는 바로 그의 경기 스타일이다. 창의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 공격적인 템포 조절 능력은 그를 특별한 플레이메이커로 만들어주고 있다. 

시티가 셰르키 영입을 추진할 만한 충분한 타당성이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종료까지 맨시티가 실제로 움직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약 시티가 창의성과 공격 옵션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면, 그 공백을 메울 선수는 셰르키일지도 모른다.

https://onefootball.com/en/news/a-fresh-transfer-target-emerges-as-manchester-city-seek-to-add-more-creativity-to-their-ranks-40948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