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56554.jpg [가디언] 델랍, 강등시 바이아웃 £30M, 맨유/첼시 경쟁 구도](//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410/8235569572_340354_9ca3cdee101c1ef7df4cfe57b2df0cdf.jpg)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암 델랍 영입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에서 입스위치가 강등될 경우 그의 바이아웃 금액이 £30M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델랍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33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의 성장을 지켜봐온 클럽들은 이번 여름 그를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시즌 시티에서 델랍을 데려가려 했던 구단들은 특정 재정 조건과 계약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은 바 있으며, 선수 본인의 선택에 따라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라는 설명도 함께 들었습니다.
입스위치는 승격 직후 델랍을 £15M + £5M에 영입했고, 델랍은 팀의 잔류 경쟁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키어런 맥케나의 팀은 현재 17위 울버햄튼에 승점 12점 뒤진 상태로, 남은 7경기에서 기적이 없다면 강등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잉글랜드 U-21 공격수의 몸값 상승을 기대하던 입스위치 입장에선 큰 타격입니다.
시티가 설정한 20% 셀온 조항뿐 아니라, 강등 시 바이아웃이 £30M으로 낮아진다는 점은 첼시와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스포르팅의 요케레스, 프랑크푸르트의 위고 에케티케,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과 함께 델랍을 공격수 후보 상단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젊은 유망주를 장기적 인센티브 중심 계약으로 영입하는 전략을 고수 중인 첼시 역시 델랍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며, 이번 주말 첼시가 입스위치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경기에서 그를 직접 평가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맨유의 제이슨 윌콕스는 과거 시티 재직 시절 델랍을 잘 알고 있으며, 첼시 또한 시티 출신 인사들을 보유해 이점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첼시는 요케레스뿐 아니라 라이프치히의 세슈코도 주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뉴캐슬과 리버풀도 델랍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티는 재영입 조항을 갖고 있지만, 현재로선 이를 행사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델랍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하며, 시티로 돌아가더라도 홀란드와 마르무쉬의 뒤에 밀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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