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손 알바레스 | 네이션스 리그 성공 후 시즌을 좋은 마무리로 끝내고 싶다
선심
19시간 3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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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두 번 패한 후, 에드손 알바레스는 멕시코 국가대표팀과 함께 CONCACAF 네이션스 리그에서 첫 우승을 맛보았다.
이전 세 차례의 대회에서 멕시코는 미국에게 결승에서 두 번 패하고, 한 번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2021년 결승은 특히 쓰라린 경험이었는데, 엘 트리(멕시코 국대 별명)는 두 번 리드를 잡았지만 연장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캐나다를 준결승에서 이기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지휘 아래 파나마를 2-1로 이기며, 라울 히메네스의 추가 시간 페널티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첫 네이션스 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다.
85번의 국가대표 출전으로 멕시코 역사상 30위권 내에 들게 된 알바레스는 70,000명의 관중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라고 묘사했다.
"내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에요." 알바레스는 회상했다. "첫 번째 트로피를 캡틴으로 들어 올리고, 멕시코의 첫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거둔 것은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어요. 정말 특별한 순간입니다."
두 번 결승에서 패했던 경험이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제 캡틴으로서 더욱 특별한 순간입니다."
19살에 A대표팀 데뷔 후 8년, 골드컵에서의 우승 이후 6년 만에 알바레스는 이제 멕시코 국가대표팀 역사에 확실히 이름을 남겼다.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거둔 후, 그는 이제 2026 FIFA 월드컵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 월드컵은 멕시코가 공동 개최국이기 때문이다.
"긴 여정이었어요." 알바레스는 계속 말했다. "U18, U20을 거쳐 첫 성인 국가대표 호출을 받았을 때는 꿈만 같았죠. 그 이후로 골드컵, 월드컵, 이제 네이션스 리그까지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힘든 길이었지만 아름다운 길이었어요."
"자국을 대표하는 것은 다른 압박감을 줍니다. 온 나라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나는 그 경험들을 정말 즐깁니다. 이제 우리의 주요 목표는 물론 월드컵입니다. 우리가 홈에서 치를 월드컵 말이죠!"
하지만 현재 알바레스의 초점은 완전히 국내 임무에 맞춰져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 아래 시즌을 좋은 마무리로 끝내기를 바라지만, 최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지난 경기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알바레스는 인정했다. "우리가 원하던, 필요로 하던 결과가 아니었죠. 하지만 축구의 좋은 점은 빠르게 바로잡을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팬들 앞에서, 우리 사람들 앞에서 다시 올바른 길로 돌아설 기회가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다시 승리하고 자신감을 쌓기 위한 매우 중요한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를 패한 웨스트햄이지만, 토요일 상대인 AFC 본머스는 여전히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알바레스는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팀들이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발전했어요. 본머스도 그 중 하나죠. 그들은 매우 명확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역습에서 매우 위험합니다. 본머스나 노팅엄 포레스트 같은 팀들이 성공하는 걸 보는 것은 매우 기쁩니다. 이 리그가 얼마나 경쟁력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죠. 누구나 승리하고 대단한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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