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 4차전 삼성 라인업 공개! 류지혁 OUT, 양도근 2루수 선발 출전→핵심 선수는 ‘히어로’다 [PO4]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대구=박연준 기자] ‘총력전’을 예고한 삼성이다. 지면 가을 탈락이다. 어떻게든 이기려 한다. 삼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을 어떻게 구성했을까.

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와 맞대결을 펼친다.

시리즈 전적 1승2패다. 한 경기만 더 지면 탈락이다. 박진만 감독은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 했다. 5차전으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태훈(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양도근(2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2루수였던 류지혁이 빠졌다. 그 대신 양도근이 선발 2루수로 나선다.

핵심 선수는 김영웅이다. 3차전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타율이 무려 0.600에 달한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올시즌 12승4패, 평균자책점 3.24를 적었다. 한화 상대로는 3승1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가을 성적이 우수하다.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6이닝 무실점, SSG와 준플레이오프에서는 6.2이닝 1실점이다. 가을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 이상 투구다. 이날 경기 역시 ‘호투’가 기대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