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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기는 자가 일류다? 삼성 류지혁 “이제 잃을 거 없으니 재밌게 하자” [준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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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1 17:00 1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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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이제 잃을 거 없으니 재밌게 하자.”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을 앞두고 선수단은 의지를 불태웠다. 안방을 떠난 사자들은 원정에서 크게 포효했고, 부담감보다는 ‘즐기자’라는 마인드로 서로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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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KBO리그 준PO 2차전을 SSG와 치른다. 1차전 직후 쏟아진 비로 인해 경기가 하루 밀렸다. 이날 역시 오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으나, 현재는 소강상태다. 덕분에 선수단도 야외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했다.

    모처럼 타격감이 올라온 만큼 삼성으로는 아쉬울 법한 상황이었지만, 더그아웃 분위기는 밝았다. 날씨 변수로 얼떨결에 강제 휴식을 취했는데, 오히려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번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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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지혁은 “인천으로 넘어올 때부터 잃을 것 없다는 마음으로 왔다. 오히려 지키는 게 더 어렵지 않나”라며 “‘우리 잘했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잘한 거다’라고 서로를 다독였다. 즐겁게 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해 준PO행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SSG와 달리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이었다. 물론 실적 감각을 고려하면 경기를 뛴 게 나을 수도 있으나, 체력적인 부분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연이틀 치른 만큼 힘에 부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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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1차전 승리를 가져오며 시리즈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이에 관해 묻자 류지혁은 “다 같이 즐겁게 하자는 마음이 컸다”며 “이기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그래도 너무 들뜨지 말고 재미있게, 배포 있게 해보자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성규(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로는 헤르손 가라비토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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