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이면 터진다!’ 김혜성, 또 멀티히트에 도루…타율 0.420 ‘괴물 행진’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선발이면 터진다!’ 김혜성, 또 멀티히트에 도루…타율 0.420 ‘괴물 행진’

    profile_image
    선심
    2025-06-03 16:31 26 0 0 0

    본문

    my-p.v1.20250603.5ca6ec02755840f0a32446e5ecdcec8a_P1.png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다저스가 주목해야 할 ‘선발체질’ 바로 김혜성이다.

    김혜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메이저리그(ML) 홈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록은 4타수 2안타 1도루로 시즌 타율은 0.420까지 올랐다.

    이틀 전, 김혜성은 뉴욕 양키스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고도 다음날 플래툰 시스템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이날, 기다렸다는 듯 활약했다.

    my-p.v1.20250603.ab5658038b9d4261a13d509bef1dd39f_P1.png

    김혜성은 3회 첫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 2사 1루에서 좌전안타를 터뜨리며 날카로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7회 좌익수 직선타에 그쳤지만, 9회 승부처에서 다시 한 번 빛났다.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메츠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를 상대로 강한 땅볼을 날렸다. 상대 유격수 린도어가 다이빙 캐치로 막았지만 내야안타를 막진 못했다.

    김혜성은 그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고, 오타니 쇼헤이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김혜성은 2사 1루에서 시즌 5호 도루까지 성공했다.

    my-p.v1.20250603.b297e3aa815d4f438e6a07b45781f818_P1.png

    ◇ 선발로만 내보내면 터진다

    김혜성은 올 시즌 45타수 21안타, 타율 0.420을 기록 중이다. 이 중 대부분이 선발 출전 경기에서 나왔고, 벤치에서 대기하다 들어선 대타·수비 대체 경기에서는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조차 없었다.

    실전은 기록으로 말한다. 김혜성은 철저하게 ‘선발체질’ 타자다.

    rcv.YNA.20250603.PRU20250603032401009_P1.jpg

    한편 이날 경기에서 김혜성과 오타니는 각각 2안타·도루, 23호 홈런으로 맹활약했지만, 다저스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3-4로 패했다. 태너 스캇이 10회초 2실점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남겼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36승 24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의 승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