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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대구FC 혁신위원회 구성 완료 “변화와 혁신 이끌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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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2 19:01 1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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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구광역시가 대구FC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대구시는 최근 강등 위기에 놓인 대구FC의 위기 극복과 구단 운영 전반의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대구는 이번시즌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다이렉트 강등에 다가서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하는 10위 수원FC(승점 31)와 격차는 12점이고, 강등권 밖인 9위 FC안양(승점 33)과 간격은 14점으로 상당히 벌어져 있다.

    이에 대구시는 선수단 운영 및 구단 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축구기술·행정 전문가를 비롯해 스포츠 전문 언론인, 기업경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구단 혁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혁신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를 60% 이상 참여시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대구시와 대구FC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위원회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프로축구연맹 박성균 사무국장, 국가대표 경험을 보유한 이근호, 수원삼성 단장을 역임한 프로축구연맹 클럽자격심의위원회 이석명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또 대구시와 대구FC에서는 체육진흥과장과 서동원 테크니컬 디렉터가 참여해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엔젤클럽에서도 축구팬과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과의 소통 확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참여한다.

    위원회에서는 ▲선수단 규모, 선수 영입시스템 등 선수단 운영 쇄신 ▲구단 운영 효율성 진단을 통한 조직개편 방안 마련 ▲팬클럽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방안 모색 등을 폭넓게 논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9월부터 올 시즌 종료 시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실질적 실행을 전제로 한 혁신안을 도출해 구단 혁신이 현장에서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기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FC는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장해 온 지역 대표 시민구단이자 대구의 자랑이지만, 최근 성적 부진으로 많은 팬들의 우려가 크다”며, “대구시는 혁신위원회의 독립적 활동을 지원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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