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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쇠팔’ 최동원의 재림?…‘GOAT’ 야마모토, 3승 투혼으로 월드시리즈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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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1-02 17:05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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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WS 2연패, 그 중심에 ‘일본판 최동원’ 야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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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무쇠팔’의 재림이다. 한국에 ‘원조’ 최동원이 있었다면, 메이저리그(ML)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있었다.

    LA 다저스가 2일(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7차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4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단연 야마모토다. 전날(1일) 6차전에서 96구를 던진 그는 하루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올라 9회말 위기 상황을 막아냈다.

    9회 1사 만루 위기에서 2루수 땅볼과 외야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낸 그는 그대로 10회까지 이어 던지며 다저스의 숨통을 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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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11회, 윌 스미스의 결승 솔로포로 리드를 잡은 뒤에도 그는 마운드를 지켰다. 1사 1,3루의 마지막 위기에서 알레한드로 커크를 병살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7차전 기록은 2.2이닝 34구 무실점. 승리를 확인한 야마모토는 시리즈중 가장 벅찬 감정을 여과없이 마운드에서 표효했다.

    야마모토는 이번 시리즈에서 3승(2·6·7차전)을 거두며 WS MVP로 선정됐다. 2001년 랜디 존슨 이후 24년 만에 WS 3승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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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츠 감독은 경기후 “야마모토는 G.O.A.T(역대 최고)”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혜성도 연장 11회말 대수비로 출전해 WS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병현 이후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두 번째로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었다.

    최동원은 1984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 5차례 등판해 4승 1패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아직까지 불멸의 기록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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