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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뒷심…‘삼각 편대 64득점’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3-2로 제압[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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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2 22:35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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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천안=박준범기자]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결국 웃었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2-25 20-25 25-18 15-10)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2~3세트를 내주며 다소 고전했으나 ‘삼각 편대’ 레오(25득점)~허수봉(23득점)~바야르사이한(16득점)이 고르게 득점했다. 특히 5세트 집중력이 빛났다. 블로킹에서 12-13으로 뒤졌으나 서브 득점에서는 8-6으로 앞섰다.

    KB손해보험도 삼각 편대인 비예나(18득점)~야쿱(17득점)~나경복(16득점)이 득점을 나눴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은 세트부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현대캐피탈은 삼각편대 레오(5득점)~허수봉~바야르사이한(이상 4득점)이 1세트에 13득점을 합작했다. KB손해보험도 나경복(5득점)~야쿱~비예나(이상 4득점)가 맞불을 놨다.

    다만 현대캐피탈은 1세트 블로킹(3개)과 서브 득점(1개)에서 앞섰고, 범실은 7개로 KB손해보험(10개)보다 적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세트 포인트에서 허수봉의 서브 득점으로 기선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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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은 삼각편대가 꾸준하게 득점을 쌓아 올렸다. 2세트에는 야쿱이 4득점에 공격 성공률 60%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바야르사이한이 조금씩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필립 블랑 감독은 2세트 15-19에서 신호진을 투입해 변화를 주기도 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들어 점차 블로킹과 서브가 되살아났다. KB손해보험은 리시브가 다소 흔들렸지만 비예나~나경복~야쿱이 하이볼 처리를 잘 해내며 쉽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3세트에는 허수봉의 연이은 공격을 KB손해보험이 막아내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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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랑 감독은 4세트 초반 작전타임을 불러 이례적으로 선수들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KB손해보험은 4세트 13-17에서 임성진 카드를 꺼냈다. 5세트에는 다시 나경복이 먼저 출격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5세트 초반 레오가 공격 득점에 이은 서브 득점까지 터뜨렸다. KB손해보험은 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렸다. 블로킹까지 연속해서 나오며 그대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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