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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박·이호재 15골인데, 13골 그룹도 3명→득점왕 ‘경쟁’ 점입가경…도움왕은 세징야·이동경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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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2 09:49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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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다.

    K리그1(1부) 득점 순위는 수원FC 싸박이 선두다. 29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도 싸박과 같은 15골이다. 다만 경기 수가 30경기로 이호재가 싸박보다 많아 2위에 올라 있다.

    싸박은 이번시즌 처음으로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는데, 적응을 마친 뒤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뽐내고 있다. 신장 190㎝를 보유한 그는 몸싸움은 물론 유연한 몸놀림과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유형이다.

    싸박은 최근 들어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데, 스포츠 탈장으로 이탈해 있던 윌리안이 돌아온다면 그의 공격 부담을 더욱 줄어들 수 있다.

    프로 무대 5시즌째를 치르고 있는 이호재는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이어 득점왕까지 정조준한다. 문전에서의 결정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페널티박스 밖에서의 강력한 슛까지 장착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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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만 아니라 이호재는 팀 내 페널티 키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는 페널티킥을 주로 찬다. 실제로 그는 이번시즌 5차례 페널티킥에 성공했다. 그런 만큼 포항이 페널티킥을 얻게 되면 득점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 뒤를 전진우(14골·전북 현대)가 바짝 뒤쫓고 있다. 전진우는 후반기 득점 페이스가 아쉽긴 하나 여전히 득점왕 가능성은 살아 있다. 다만 그는 지난 8월 울산 HD(2-0 승)전 이후 두 달 가까이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전북이 이미 우승을 확정한 만큼, 그는 득점왕 욕심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13골 그룹도 3명이나 된다. 콤파뇨(전북 현대), 모따(FC안양),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가 모두 13골을 기록하고 있다. 모따는 지난시즌 천안시티FC 소속으로 K리그2 득점왕(16골)을 차지한 데 이어 1부 득점왕에도 도전한다. 주민규는 3번째 득점왕을 노린다.

    한편 도움왕은 세징야(대구FC)와 이동경(김천 상무·이상 11개)의 2파전이다. 이동경이 다소 앞서 있었는데, 세징야가 최근 7경기에서 7도움(5골)을 적립하며 단숨에 격차를 없앴다. 또 하나의 변수는 이동경의 제대다. 이동경은 오는 28일 제대한 뒤 울산으로 합류한다. 울산 소속으로 치르는 5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가 도움왕 레이스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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