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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린 선발진, 필승조+등장한 유망주…두산 ‘투수진 재건’, 김원형 감독 ‘일차 목표’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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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1 14:00 0 0 0 0

    본문

    2025시즌 두산 선발+필승조 ‘흔들’

    최민석, 홍민규 등 유망주도 등장

    불안 요소와 희망 동시에 본 한 해

    김원형 신임 감독 ‘일차 목표’→투수진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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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선발진과 필승조가 흔들렸다. 동시에 유망주들도 등장했다.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확인한 2025시즌 두산 투수진이다. 밸런스를 찾을 필요가 있다. 새롭게 부임한 김원형(53)이 신경 써야 할 첫 번째 목표다.

    두산은 3년 만에 9위 성적표를 받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시즌 종료 후 바쁘게 움직였다. 지난주 총 3명의 후보와 면접을 진행했고, 김 감독이 2026시즌 두산 지휘봉을 잡게 됐다. 곧 있을 마무리캠프부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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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두산은 투타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투수진이 흔들렸다. 먼저 눈에 띄는 쪽은 필승조다. 지난시즌 최대 강점은 불펜이었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4.54로 리그 전체 1위였다. 특히 김택연 최지강 이병헌 홍건희 이영하 김강률 등 필승조 활약이 눈부셨다.

    올해는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김강률이 팀을 떠났다. 그리고 나머지 필승조들도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이 겹치며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산이 자랑하던 가장 큰 무기가 크게 휘청인 것. 2024시즌과 비교해 더욱 어려운 시즌이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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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선발진도 애를 먹었다. 이쪽은 지난해 아픔과 결이 비슷하다. 2024년 시즌 내내 외국인 투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올해 역시 비슷했다. 초반 흔들리던 잭 로그가 안정을 찾은 건 반가운 일이다. 문제는 콜 어빈 쪽이다. 시즌 초반부터 좀처럼 잡히지 않던 제구가 결국 마지막까지 말썽을 부렸다.

    그래도 마냥 우울하기만 했던 건 아니다. 젊은 선수들 등장으로 희망도 봤다. 홍민규 양재훈 제환유 등이 주어진 기회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선발진에서는 최민석이 활약했다. 후반기에는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담당했다. 팀을 이끌었던 조성환 대행은 “손민한 선배 같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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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 요소와 긍정적인 요소를 동시에 가진 투수진이 됐다. 여기서 균형을 찾는다면 막강한 투수진을 꾸릴 수 있다. 김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기에 기대해볼 만하다. 2019~2020년 두산에서 투수코치를 경험했다. 이 기간 두산 팀 평균자책점은 3.91. 10개구단 중 1위였다.

    투수코치로 두산이 ‘투수 왕국’을 꾸리는 듯 힘을 보탰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 감독 또한 취임 후 “투수 지표에서 떨어진 게 보이더라”며 투수진 재건 의지를 보였다. 김 감독이 다듬을 2026시즌 두산 투수진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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