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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붙은 방망이 기대하시라! SSG, 지금 타격 부진 극복하러 갑니다…보여줄게, 달라진 2026시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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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1 14:00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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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팀 평균자책점(3.63) 2위, 팀 타율(0.256) 8위. 올시즌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든 SSG다. 타격 부진으로 무릎을 꿇은 SSG가 2026시즌 절치부심에 나섰다.

    최근 SSG는 “25일부터 11월2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에서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1승2패로 삼성에 업셋을 당하면서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한 만큼 SSG로서는 뼈아픈 상황.

    비록 올해는 준PO에서 마감했지만, 확실한 수확도 있었다. 총 27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첫 가을야구에서 3홈런을 터뜨리며 세간을 놀라게 한 고명준과 올시즌 1군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류효승과 이율예, 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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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축 선수들의 부상·부진 속 기대 이상의 활약을 통해 전력에 큰 보탬이 됐다. ‘거포 유망주’ 고명준은 타격 슬럼프에 빠지며 한 차례 2군에 내려간 뒤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직전 10경기에서도 타율 0.333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는 등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게다가 타선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 와일드카드(WC) 당시에도 3경기에서 연이어 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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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시즌(PS)에서 이율예의 존재감은 다소 옅었다. 시리즈가 예상외로 타이트하게 흘러가면서 1타석을 소화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은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1군 콜업 이후 나선 6경기에서 말 그대로 펄펄 날았다. 프로 데뷔 첫 안타 3개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고, 올시즌 8경기, 장타율 0.923을 기록했다. 구단 최초 고졸 야수 신인으로 준PO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류효승과 현원회 역시 장타 잠재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투수왕국’으로 불릴 만큼 탄탄한 마운드를 자랑했지만, 결국 ‘부족한 한 방’이 가을야구 탈락을 부른 셈이 됐다. SSG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장 먼저 손대고자 하는 부분도 바로 이 부분이다. 장타자 육성을 위해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403홈런을 기록한 일본의 전설적 거포 야마사키 타케시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해 타격 훈련을 진행한다는 게 구단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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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적인 순간 집단 타선 침체로 뼈아픈 탈락의 맛을 본 만큼 타격감에 목말라 있을 터. 가고시마에서 시작된 변화가 ‘거포 군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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