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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예고와 달랐던 삼성 라인업→핵심은 구자욱이다 [준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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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1 14:00 15 0 0 0

    본문

    구자욱 11일 SSG전 지명타자 출전

    애초 박진만 감독은 좌익수 수비 예고

    박진만 “여건상 지명타자 하면 좋겠다는 판단”

    “우리 타선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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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강윤식 기자] “타선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삼성이 적지에서 준플레이오프(PO) 2승을 노린다. 여러모로 중요한 경기. 선발 라인업 구성도 신중했다. 사령탑의 예고와 다른 라인업이 공개됐다. 핵심은 ‘캡틴’ 구자욱(32)이다.

    삼성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SSG와 준PO 2차전에 앞서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성규(중견수)로 꾸린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발투수는 헤르손 가라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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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10일 열려야 했던 경기. 우천으로 11일 오후 2시에 열리게 됐다. 10일 우천 취소 후 박진만 감독은 오늘 박병호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기로 돼 있었다. 구자욱을 좌익수로 쓰려고 했다. 상대 선발투수 변동이 없으면 그대로 라인업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11일 경기에 앞서 발표된 라인업은 사령탑이 말한 것과 차이가 있었다. 지명타자로 나온다고 했던 박병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대신 좌익수 수비를 보기로 했던 구자욱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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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쪽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구자욱이 골자다. 경기 전 회의를 거친 끝에 구자욱에게 수비를 맡기기보다는 지명타자 자리를 주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그만큼 중요한 자원이기에 조심하는 차원이다.

    경기 전 만난 박 감독은 “경기 전에 회의했다. 트레이닝 파트와 전력 분석팀에서 여러 여건상 (구)자욱이가 지명타자를 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라인업 변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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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돌다리를 두들기며 가자는 마인드다. 지금 구자욱이 부침을 겪지만, 우리 타선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앞으로 경기도 있다. 그런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지명타자로 쓰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서 그렇게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시즌 초반 타격 부진을 겪었다. 그런데 어느새 감을 끌어올려 타율 0.319, 19홈런 9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8의 성적을 남겼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 중이지만, 삼성에 꼭 필요한 자원. 각별한 관리에 들어갔다. 구자욱이 보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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