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내고 ‘창단 55주년’ 승리 안긴 GS칼텍스 안혜진 “경기 감각 떨어진 것 느껴, 빨리 뛰어다니며 잘 맞춰볼게요”[현장인터뷰]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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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털어내고 ‘창단 55주년’ 승리 안긴 GS칼텍스 안혜진 “경기 감각 떨어진 것 느껴, 빨리 뛰어다니며 잘 맞춰볼게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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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2 09:13 6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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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여수=박준범기자] “훈련 때는 괜찮았는데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꼈다.”

    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페퍼저축은행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0 13-25 14-25 25-19 15-10)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창단 55주년 기념일에 승리했다. GS칼텍스는 1970년 9월21일 전신인 호남정유를 창단해 지금에까지 이르렀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550명도 경기장을 찾았다.

    안혜진은 “많은 분이 오고 응원해준다고 들었다.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경기는 이겼지만 찝찝함이 있다”고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겼으니 잘한 것이다. 훈련한 만큼 나오지는 않았다. 중앙을 더 활용했으면 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서브가 강하고 까다롭게 들어와서 어려움이 있었다. 오랜만에 경기하는 것이다 보니 긴장한 것 같다. 다음 경기는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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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혜진은 이날 주전 세터로 경기를 진두지휘했다. 다만 부상 여파로 2023~2024시즌 7경기, 지난시즌에도 17경기에만 출전했다. 2023년엔 어깨 탈구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무릎 때문에 수술대에 올랐다.

    GS칼텍스는 오는 23일 현대건설, 25일 흥국생명과 경기를 펼친다. 안혜진은 “(중앙 공격) 훈련을 많이 했다. 얘기도 많이 했다. 타이밍도 그렇고 리시브도 1~2세트 때 많이 흔들렸다. 속공 타이밍도 안 맞고 급해져서 정확하지 않았다. 빨리 뛰어다니면서 잘 맞춰보겠다”고 미소 지었다.

    안혜진은 “훈련할 때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경기를 통해 감각이 떨어졌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남은 경기에 신경 써서 공격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야 할 것 같다. 통증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이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서브 감각도 마찬가지. 안혜진은 “서브 감각은 나쁘지 않았는데 그전처럼 공이 흔들려서 가야 하는데 사람 앞에 가는 느낌이 들었다. 더 훈련해서 (서브) 감각을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카하시 히로 코치가 작전타임 또는 세트가 마무리됐을 때 안혜진과 대화를 나눴다. 안혜진은 “급하다는 것을 얘기해줬고, 상대 블로커 2명이 왼쪽을 막고 있으니 짧게 이동공격도 괜찮다고 해줬다. 또 속공 타이밍이 맞춰야 하는데 정확하지 않다고 신경 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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