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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불펜 다 부족’ 삼성, 상위권 도전 최대 분수령…어떻게 ‘버틸’ 것인가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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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10 19:42 2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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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힘겨운 일주일이 기다린다. 선발 두 자리가 빈다. 불펜도 공백이 있다. 그래도 경기는 치러야 한다. ‘버티기’다.

    삼성은 이번주 KIA와 KT를 만난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진행중인 상황. 연패라도 빠지면 크게 추락할 수 있다. KIA와 KT 모두 직접 순위 싸움 대상들이다.

    문제는 삼성의 전력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원태인이 휴식 차원에서 말소됐다. 지난 7일이다. 계속 달렸기에 쉴 때가 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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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 레예스도 8일 1군에서 빠졌다. 오른쪽 발등 부상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삼성은 부상 대체 혹은 완전 교체 선수를 알아보고 있다. 금방이라도 새 선수가 올 기세다.

    불펜에는 백정현이 없다. 시즌 29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1.95를 찍은 투수다. 안타허용률 0.195,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80이다. 특급 불펜이다. 어깨에 염증이 생기면서 잠시 이탈했다.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빠진 상태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 한 주에 대체선발 두 명을 써야 한다.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쉬운 것은 또 어쩔 수 없다.

    가뜩이나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는 불펜인데 중요한 퍼즐이 하나 빠진 점도 크게 와닿는다. 여러모로 상황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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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선발 쪽은 황동재, 양창섭이 나선다. 박진만 감독은 "순서는 정하지 않았다. 일단 두 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두 투수 모두 2~3이닝씩 소화할 수 있다. 5이닝을 책임지면 가장 좋겠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퓨처스에서 김대호를 올려 롱릴리프 자원도 보강했다.

    결국 다른 쪽에서 힘을 내줘야 한다. 일단 불펜이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야 한다. 리드 상황이라면 필승조가 확실히 틀어막아 줘야 한다.

    추격조가 나설 상황이라도, 이들 역시 무실점 피칭을 목표로 잡을 필요가 있다. 오승환, 김재윤, 임창민 등 베테랑들의 힘 또한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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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망이도 있다. 최근 주춤한다. 6월 들어 팀 타율이 최하위권이다. 간판 구자욱의 부진이 가장 뼈아프다. 한 번씩 멀티히트를 때리고, 홈런도 날리는데 꾸준하게 이어가지 못한다. 구자욱 쪽에서 흐름이 끊기니 삼성도 당혹스럽다.

    대체 선발이 나가거나, 불펜데이가 진행될 때 타선의 힘은 절대적이다. 점수를 많이 뽑아줘야 투수들도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기다리면 원태인이 돌아온다. 백정현도 마찬가지. 새 외국인 투수가 온다면 또 힘을 받을 수 있다. ‘지금’ 어떻게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선수단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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