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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유일 생존’ 알 힐랄 돌풍 어디까지…클럽월드컵 8강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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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02 14:40 1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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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32개 팀 체제로 거듭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의 8강 대진이 완성됐다.

    16강전 마지막 날인 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경기에서 후반 9분 터진 곤살로 가르시아의 헤더 결승포로 1-0 승리했다. 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는 몬테레이(멕시코)를 2-1로 제압했다. 두 팀은 6일 오전 5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 있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4강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4강에 오를 경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국내 팬에게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의 ‘코리언 더비’로도 관심을 끄는 두 팀의 대결은 같은 날 오전 1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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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엔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오전 4시·캠핑 월드 스타디움),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와 잉글랜드의 첼시(오전 10시·링컨 파이낸셜 필드·이상 5일)의 8강 맞대결이 각각 예정돼 있다.

    8강엔 K리그에서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울산HD와 조별리그 F조에서 겨룬 도르트문트, 플루미넨시가 모두 생존했다. ‘남미 챔피언’ 출신의 플루미넨시는 조별리그와 16강까지 4경기에서 유일하게 실점한 경기가 울산전(4-2 승)이다. 울산이 3전 전패를 당하며 탈락했지만 도르트문트전(0-1 패)까지 비교적 선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플루미넨시와 파우메이라스 두 브라질 클럽은 대회가 미국에서 열리는 만큼 타 팀 보다 많은 원정 팬이 현지에 몰려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강한 기세를 바탕으로 ‘유럽세’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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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시모네 인차기 감독 체제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알 힐랄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사다. 조별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1 깜짝 무승부를 거둔 알 힐랄은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연장 사투 끝에 4-3 승리, 대이변을 일으켰다. 골키퍼 야신 부누와 철벽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이끄는 탄탄한 방어방, 마르쿠스 레오나르두를 앞세운 공격진의 해결 능력 모두 빅클럽을 휘청거리게 했다.

    ‘오일머니’를 앞세워 다수 스타 선수를 영입해 주목받은 사우디아리비아 리그가 알 힐랄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름 값을 떠나 인차기 감독 지휘 아래 강력한 투쟁심까지 보이면서 빅클럽을 떨게 하고 있다. 알 힐랄은 조별리그부터 16강까지 2승2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플루미넨시와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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