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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언더 박준홍 “메인 후원사 대회, 우승으로 보답”…우리금융 ‘미래세대 육성 프로젝트’ 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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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4-25 18:30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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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파주=장강훈 기자]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성적이 신통치 않았는데, 이번에는 꼭 좋은 성적 내겠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퀄리파잉테스트(QT)를 뚫고 투어로 돌아온 박준홍(24·우리금융그룹)이 생애 첫 승 목표를 숨기지 않았다. 박준홍은 25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7031야드)에서 열린 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담아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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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월 만에 KPGA투어를 치르는 서원밸리CC는 난도 높은 세팅에 종잡을 수 없는 바람 탓에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챌린지투어에서 눈물젖은 빵을 먹은 뒤 지난해 KPGA투어에 입성한 박준홍은 19개 대회에서 네 차례 컷오프를 통과하는 데 그쳐 1년 만에 시드를 잃었다.

    절치부심한 그는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KPGA QT에서 공동 28위로 복귀 기회를 얻었고, 올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박준홍이 이번대회 우승을 꿈꾸는 이유는 분명하다. 좋을 때든 아니든 변함없는 신뢰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 우리금융그룹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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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투어에서는 생애 첫 컷오프 탈락(매치플레이 대회 제외) 아픔을 겪은 임성재(27·CJ) 역시 “후원사 대회여서 기꺼이 참가하는 것”이라며 우리금융에 고마움을 표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를 마친직후 귀국해 시차적응도 미처 못한 임성재는 이번대회가 끝나면 또 PGA투어가 열리는 텍사스주 댈러스로 떠나는 강행군을 이어간다.

    그래도 우리금융의 ‘남자골프에 대한 진심’을 알기 때문에 만릿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조민규를 포함해 남자 선수 7명을 후원한다. 뿐만 아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가능성 높은 남자 유망주’에게 기회를 가장 많이 주는 대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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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될성부른 떡잎’을 키우는 장기플랜도 마다하지 않는다. 대회 개막 직전 서원밸리CC에서 열린 ‘우리금융 드림라운드’가 대표적인 예.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 72명을 초청해 KPGA투어 선수와 팀을 꾸려 라운드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미래세대 육성 프로젝트’인 셈인데,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이 “아이들이 골프를 통해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낼 정도다.

    프로 선수들과 라운드도 하고, 레슨도 받고, 고민상담도 받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한 참가 학생선수들은 “진짜 프로선수와 같이 처음 골프했다. 꿈이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 나도 프로가 돼 꼭 이자리에 다시 오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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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노력이 쌓이고 쌓여 우리금융을 향한 남자 선수들의 ‘존경심’이 커진다. 박준홍이 쉽게 찾아오지 않는 우승 기회를 ‘메인 후원사인 우리금융그룹’을 위해 놓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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