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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X배준호 ‘환상 케미’ 막내즈가 왼쪽을 지배했다…공격 새 옵션 발견![쿠웨이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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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6-11 00:15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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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상암=정다워 기자] 홍명보호의 공격은 이강인(24·파리생제르맹)과 배준호(22·스토크 시티)가 이끌었다.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4-0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서 본선행을 확정했던 한국은 최종전을 통해 축포를 쐈다.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이끈 주역은 이강인과 배준호였다. 이강인은 프리롤에 가까운 역할로 최전방과 2선, 좌우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화려한 기술과 창조적이면서 정확한 패스로 플레이메이커 구실을 제대로 해냈다.

    이강인은 1-0으로 앞선 후반 6분 2-0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배준호가 정확한 땅볼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이강인이 달려든 뒤 예리한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과 배준호의 ‘케미’는 전반전부터 이어졌다. 배준호가 적극적으로 침투해 들어가면 이강인이 찔러주는 패스가 주공격 루트였다.

    배준호는 경기 내내 돋보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테크니션’답게 한 번 공을 잡으면 날카로운 단독 돌파, 혹은 정확한 연계 플레이로 왼쪽 측면에 활기를 더했다.

    배준호는 이강인뿐 아니라 오현규의 골도 도왔다. 후반 9분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자 끈기 있게 공을 따라가 헤더를 통해 오현규에게 연결했다. 오현규가 터닝슛을 득점으로 만들었다.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한 배준호는 후반 24분 박승욱과 교체되어 벤치로 향했다. 관중석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배준호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배준호는 이달 22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됐다 A대표팀에 합류했다. 본선행을 확정한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은 배준호를 호출해 기량을 점검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무엇보다 공격의 키 이강인과의 호흡이 뛰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월드컵은 1년 후 열린다. 2003년생인 배준호는 지금보다 한 단계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손흥민의 기량이 떨어지는 시점이라 배준호의 성장세가 더 중요하다. 이미 대체불가인 이강인과는 확실한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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