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라면에 무료입장까지”…경륜·경정, 가을맞이 이벤트 ‘풀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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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가을의 문턱, 팬들을 위한 선물이 쏟아진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0월 경주 일정과 풍성한 현장 이벤트를 공개했다.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전국 경륜·경정 영업장에서 무료입장은 물론 간식·사은품 이벤트까지 마련돼 팬들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에도 경륜은 달린다. 오는 10월 4~5일 이틀간 부산·창원에서 지방 경주가 열리며, 광명스피돔에서는 무료입장과 간식 제공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해 간식을 즐기며 대형 스크린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관람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이후인 10~12일에도 광명스피돔과 전국 지사가 정상 운영되며, 이 기간 역시 전 영업장 무료입장이 이어진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직관의 묘미’를 부담 없이 즐길 절호의 기회다.

경정 팬들을 위한 혜택도 빠지지 않는다.
미사경정장에서는 오는 10월 1~3일 ‘가을맞이 특별 3일 경정’이 열린다. 특히 2일과 3일 양일 간은 전 영업장 무료입장이다. 3일에는 미사경정장에서 라면 증정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추석 연휴 막바지인 8~9일에도 경정이 이어지며, 이 기간 역시 미사경정장과 전 지사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맞아 더 많은 팬들이 부담 없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무료입장과 간식,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승부의 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10월 이벤트 세부 내용은 경륜·경정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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