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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카로운 인빠지기’ 김효년, 서울올림픽 37주년 대상경정 우승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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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3 15:17 61 0 1 0

    본문

    올해 51세 베테랑 김효년, 대상경정 우승

    통산 500승 고지 ‘눈앞’

    “후배들에게 모범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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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베테랑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1974년생, ‘51세’ 베테랑 김효년이 돌아왔다. 지난해 사전 출발 위반 2회로 부진을 겪었던 김효년은 혹독한 훈련 끝에 화려한 복귀전을 치르며 왕좌에 올랐다.

    김효년은 지난 17~18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에서 예선부터 날카로운 찌르기 전개로 결승에 올랐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1코스 인빠지기로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컵을 품었다. 그야말로 ‘화려한 부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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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결승전은 우승 후보들이 총출동한 ‘별들의 전쟁’이었다. 1코스 김효년, 2코스 대상경정 2연패를 노린 김완석, 3코스 차세대 에이스 박원규, 4·5코스에 조성인·김민준, 6코스 김민길까지 최강 라인업. 그러나 승부는 초반부터 갈렸다.

    김효년은 스타트 직후 인빠지기 전개로 1턴 마크 선회를 장악하며 단숨에 선두를 꿰찼다. 이후 한 차례 위기 없이 레이스를 주도, 깔끔하게 우승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코스 박원규가 날카로운 붙어돌기로 2위를 차지했고, 조성인이 김민길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3위를 확보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완석은 1턴에서 전개 선택에 망설이며 타이밍을 놓쳤고, 결국 입상권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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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김효년은 “지난해 연이은 사전 출발 위반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경정훈련원에서 기본기부터 다시 다진 것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곧 통산 500승을 앞두고 있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효년은 대상경정 무대에서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 올 하반기 남은 쿠리하라배 대상경정과 그랑프리 경정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팬들의 기대 역시 다시 김효년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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