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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지·유현조 그리고 윤이나 ‘라스트 메이저퀸=가을의 여왕’ 그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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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3 13:07 5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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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25일 개막

    단일 후원사 최고(古) 최다상금으로 블루헤런서

    강수연부터 고진영까지 ‘월드스타’ 배출한 산실

    방신실·이예원 ‘시즌 4승+상금 10억 돌파’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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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절기상 추분(秋分)이 지났다. 가을이 골프팬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하반기 최대 무대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마지막 메이저퀸’은 가을 여왕이라는 별칭으로 대관식을 치를 예정이다. 그 후보가 쟁쟁해 골프팬을 설레게 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5일부터 경기도 여주에 있는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7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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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니엄을 기념해 2000년 첫 티오프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강수연(49)의 대회 3연패를 시작으로 박희영 신지애 서희경 김하늘 김효주 전인지 고진영 배선우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스타를 낳았다.

    지난해까지 치른 24차례 대회 중 2001년과 2015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을에 열려 숱한 ‘가을의 전설(Legends of the fall)’을 써내려 왔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라는 상징성을 더해 대회 우승자를 ‘가을의 여왕’으로 부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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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관식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29·동부건설)는 22회 대회에 이어 두 차례 이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려 ‘가을의 여왕’으로 칭송받고 있다.

    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강수연 이후 23년 만에 세 차례 우승한 두 번째 선수가 된다. 그는 “한 대회에서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면서도 “이 굉장한 순간을 최대한 즐기면서 지난해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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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악전고투 중인 윤이나(22·솔레어)도 도전장을 내민다.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도 부진했지만, 악천후로 대회 성립이 안되는 행운을 국내무대에서 잇겠다는 각오다. LPGA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순위를 20계단 이상 끌어 올리려면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하다.

    지난해까지 메인 후원사였던 하이트진로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대회 출전을 강행하는 만큼 ‘라스트 메이저 퀸’ 칭호를 따내면 완벽한 분위기 반등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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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도 왕관 수집에 나선다. KL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홍정민(23·CJ)과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이동은(21·SBI저축은행), 직전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유현조(20·삼천리)가 모두 출전한다.

    특히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와 K-랭킹 1위를 질주 중인 유현조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우승하고 트로피에 따라주는 술을 다 마실 것”이라고 유쾌한 공약(?)까지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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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나와 장타경쟁을 펼칠 방신실(21·KB금융그룹)과 다승왕 독주를 꿈꾸는 이예원(22·메디힐)의 ‘4승 쟁탈전’도 관심을 끈다. 방신실과 이예원 모두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돈과 명예를 모두 거머쥘지 눈길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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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생애 첫승을 따낸 김민별(21·하이트진로)은 후원사 대회에서 ‘메이저 퀸’에 등극하는 꿈을 꾼다. 김민별은 “메인 후원사 대회여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욕심을 내기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지난해보다 좋은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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