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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튀어나와 연패 끊은 신예GK, 황재윤이 수원FC를 구했다[플레이어 오브 더 라운드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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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3 13:07 64 0 1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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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축구팀] 수원FC의 연패를 끊은 주인공. 골키퍼 황재윤(22)이다.

    스포츠서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플레이어 오브 더 라운드(Player Of The Round)’에 황재윤을 선정했다.

    황재윤은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여러 차례 선방쇼를 선보이며 팀의 1-0 신승을 이끌었다.

    그야말로 눈부신 선방이다. 수원은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며 수세에 자주 몰렸다. 실점 위기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황재윤이 등장했다. 무려 10회의 유효 슛을 막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적어도 2~3골은 허용할 경기였던 것을 고려하면 그의 활약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경기 운영 능력도 돋보였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황재윤은 경기 템포를 조율하기도 했다. 상대 입장에서는 얄미울 정도로 노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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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황재윤은 이날 지난 라운드에서 몇 차례 불안감을 노출한 주전 골키퍼 안준수를 대신해 골문을 지켰다. 그러나 ‘No.1’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수원엔 의미가 큰 승리이기도 하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침체한 상황이었다. 3연승을 달리던 강원을 만나는 만큼 4연패까지 걱정할 흐름이었는데 황재윤의 활약으로 연패를 끊었다. 소중한 승점 3도 획득했다. 34점에 도달한 10위 수원은 11위 제주SK(31점)에 3점, 12위 대구FC(22점)에 12점 앞섰다. 9위 울산HD(36점)와 겨우 2점 차이다. 당장 다음 라운드에 강등권 탈출을 그릴 수 있게 됐다.

    황재윤은 2003년생으로 프로 2년 차다. 이번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에서 수원으로 이적했다. 배준호(스토크시티)와 함께 평택 진위FC에서 고등학교 선수 생활을 했다. 고려대를 거쳐 프로에 입문했다.

    강원전에서 보여준 모습이라면 황재윤이 앞으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원 김은중 감독은 “경기 집중력과 파이팅 모두 좋았다”라며 황재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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