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호나우지뉴에게 트로피 받다니” 눈시울 붉힌 뎀벨레, 전 세계 최고 별 우뚝 ‘발롱도르 품다’…엔리케는 감독상 수상 (종합)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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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호나우지뉴에게 트로피 받다니” 눈시울 붉힌 뎀벨레, 전 세계 최고 별 우뚝 ‘발롱도르 품다’…엔리케는 감독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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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23 12:08 6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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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 레전드인 호나우지뉴에게 트로피를 받다니….”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우스만 뎀벨레(28·프랑스)는 눈시울까지 붉혔다.

    2024~2025시즌 PSG의 트레블(정규리그·프랑스컵·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신화를 이끈 뎀벨레가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자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품었다.

    뎀벨레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프랑스 선수가 발롱도르를 품은 건 2022년 카람 벤제마(알 이티하드)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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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견이 없는 수상이다. 뎀벨레는 지난시즌 PSG에서 공식전 53경기를 뛰며 35골14도움을 기록했다. 팀이 3관왕을 차지하는 데 핵심 구실을 했다. 특히 PSG가 오랜 기간 염원한 챔피언스리그 빅 이어(트로피)를 품는 데 주연 노릇을 하면서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로 일찌감치 호명됐다.

    최전방 공격수와 오른쪽 윙포워드로 주로 뛰는 뎀벨레는 지난시즌 리그1 공동 득점왕(21골)에 올랐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비티냐(PSG)를 제치고 커리어 첫 수상 영예를 안았다.

    뎀벨레는 2015년 리그1 스타드 렌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15~2016시즌 12골(29경기)을 넣으며 신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2016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 입단했고, 이듬해 스페인 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에서만 6시즌을 뛰면서 공식전 185경기 40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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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 때 5040만 유로(828억 원)를 바르셀로나에 안기고 PSG에 전격적으로 입단했다. 첫 시즌엔 부진했지만 지난시즌 대활약으로 발롱도르까지 품으며 전 세계 최고 별로 우뚝 섰다.

    기쁨의 눈물을 흘린 뎀벨레는 “나를 영입해준 PSG에 감사하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아버지 같은 분이다. 이 수상은 팀 전체와 이룬 것”이라며 같은 분이다”면서 “이 트로피는 PSG 구성원 전체가 이룬 업적”이라고 강조했다.

    야말은 2년 연속 21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자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를 품었다. 만 18세인 그는 지난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55경기를 뛰며 18골을 기록, 더블(정규리그·국왕컵)을 이끌었다.

    PSG의 트레블을 지휘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감독상인 ‘요한 크라위프 트로피’를 수상했다.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한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지난시즌 PSG 트레블에 힘을 보태며 최고 골키퍼에게 주는 ‘야신 트로피’를 받았다. 남자 부문 최다 득점자에게 주는 ‘게르트 뮐러 트로피’는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가 품었다. 그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뛰면서 공식전 52경기에서 54골을 넣었다. 스웨덴 대표팀에서도 A매치 6경기를 치르며 9골을 기록했다.

    발롱도르 여자 부문 수상자는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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