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삼성vs 6위 롯데’ 포스트시즌 향방 가를 빅매치…프로토 승부식 113회차 마감 임박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2025 KBO리그 삼성(홈)-롯데(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13회차 마감이 임박했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13회차에서 삼성-롯데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34번) ▲승1패(35번) ▲핸디캡(36번) ▲언더오버(37번) ▲SUM(38번) ▲전반 일반(39번) ▲전반 핸디캡(40번) ▲전반 언더오버(41번) 등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모든 게임은 경기 시작 시간인 24일 오후 6시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야구 전반 상품은 경기 전반(5이닝)까지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특히 9이닝 전체를 기다리지 않고 초반 흐름만으로 결과를 판단할 수 있는 게 골자다. 새롭게 추가된 전반 핸디캡과 전반 언더오버의 특징은 기존의 전반 일반 상품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다.

현재 리그 4위(70승2무66패) 삼성은 3위 SSG와 2경기 차로 접전을 벌이며 상위 시드를 노리고 있다. 반면 6위(65승6무67패) 롯데는 5위 KT를 2.5경기 차로 추격 중이기 때문에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선발 맞대결은 아리엘 후라도(삼성)와 박진(롯데)이다. 후라도는 올시즌 안정적인 피칭을 바탕으로 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는 지난 16일 삼성전에서 알렉 감보아의 부상으로 대신 나섰던 오른손 투수 박진을 다시 한번 선발로 내세운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롯데가 7승1무6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대구에서 열린 6경기만 따지면 삼성이 4승2패로 우세함을 보였다. 최근 5경기에서도 삼성은 4승1패로 상승세를 보였는데, 롯데는 2승3패에 그쳤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3위를 바라보는 삼성과 가을야구 막차를 노리는 롯데의 치열한 맞대결”이라며 “프로토 승부식 전반 상품은 다른 유형보다 빠른 결과 확인이 가능해 스포츠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KBO리그 삼성(홈)-롯데(원정)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13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