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vsKTvs한화vsLG’ KBO, 내달 1일 고척돔서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개최…초대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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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퓨처스 초대 최강자를 가리는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10월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0월1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앞서 29일 진행되는 준결승전 두 경기는 북부리그 1위팀이 남부리그 2위팀과, 남부리그 1위팀이 북부리그 2위팀과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 북부 및 남부 1위 구단 홈구장에서 오후 1시에 열리고, 해당 경기들은 TVING과 KBO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23일 현재 남부리그는 국군체육부대(상무)가 1위, KT가 2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북부리그는 한화와 LG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두 팀이 맞붙는 챔피언 결정전은 10월1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TVING을 비롯해 tvN SPORTS, KBO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참고로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출장 자격은 퓨처스리그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 해당 구단 소속 선수 또는 육성선수 중 KBO 리그 등록 일수 20일 미만인 선수, 또는 20일 이상 등록됐더라도 퓨처스리그 규정 출장 요건(타자는 규정타석의 4분의 1 이상, 투수는 규정이닝의 4분의 1 이상을 소화)을 충족한 선수로 제한된다.
경기는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10회부터 승부치기를 실시한다. 또한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비디오 판독이 적용된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중단될 시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된다.
시상은 구단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뉜다. 우승팀에는 3천만원, 준우승팀에는 1천만원이 수여된다.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MVP에게 100만원, 감투상·우수타자상·우수투수상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주어지고, 승리팀 감독에게는 감독상과 함께 100만원이 수여된다.
2025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티켓은 30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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