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았다” 서울 SK, 지바와 첫 평가전 괜찮은 경기력…“어차피 이제 시작” [SS지바in]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나쁘지 않았다” 서울 SK, 지바와 첫 평가전 괜찮은 경기력…“어차피 이제 시작” [SS지바in]

    profile_image
    선심
    2025-09-04 22:46 15 0 0 0

    본문

    첫 프로팀과 평가전, 첫술에 배부르랴

    B.리그 강팀 지바와 만나 좋은 경기력 선보여

    전희철 감독 “첫 경기 치고 나쁘지 않아”

    news-p.v1.20250904.00f36d00dd234ef6b292c637783679d6_P1.jpg

    [스포츠서울 | 지바=김동영 기자] 서울 SK가 일본 전지훈련 첫 번째 평가전을 마쳤다. 상대는 일본 B.리그 우승 후보 지바 제츠다. NBA 출신이 즐비한 팀. 팽팽하게 붙었다. 전희철(52) 감독도 괜찮은 평가를 남겼다.

    서울 SK는 4일 일본 지바에서 지바 제츠와 평가전을 실시했다. 나시르 리틀, 와타나베 유타 등 NBA 출신 선수가 나선 팀이다. 역시나 NBA에 도전했던 도가시 유키도 있다. 리틀과 와타나베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였다.

    SK는 최부경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고, 오세근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전지훈련 직전 훈련 도중 왼쪽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안영준 공백도 있다.

    이를 고려해도 좋은 경기 펼쳤다. 자밀 워니가 중심을 잡았다. 볼 핸들링까지 맡을 정도로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리틀, 와타나베 등과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안팎에서 활약이 가능하니, 지바도 애를 먹었다.

    이적생 김낙현도 첫 프로팀과 경기에 나섰다. 초반 3점슛이 들어가며 감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의외로 슛을 아낀 감이 있다. 오세근이 김낙현에게 “감 좋을 때 더 던져야지”라며 독려했을 정도다.

    news-p.v1.20250904.57f3ca2cbf1f4b6282709c44fa491a13_P1.jpg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도 뛰었다. 장점이 슈팅인데 아직은 잘 나오지 않는 모습. 그러나 국내에서 대학 팀과 붙었다가 프로 구단과 처음 격돌했다. 그것도 B.리그 우승 후보 지바와 만났다. 결과와 무관하게 좋은 경기력 선보였다.

    전희철 감독은 “첫 경기인데 이만하면 뭐…”라며 “워니는 알아서 잘하니까 문제가 없다. 톨렌티노가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조금 의기소침해진 것 같기는 하더라. 보완할 점은 보완하면 된다. 이제 한 경기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치지 않고 끝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일본 팀과 붙으면 과열되는 경우가 있다. 열기가 뜨거워지면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끼리 그런 경우가 있다. 워니는 ‘마이 웨이’ 스타일이라 그럴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SK는 5일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일본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이제 시작이다. 지금은 만드는 과정이다. 착착 그 과정을 밟고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