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 8월’ LG, 76승 달성…염갈량이 말한 86승까지 10승→9월 ‘수도권 일정’이 중요 [SS포커스] > 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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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친 8월’ LG, 76승 달성…염갈량이 말한 86승까지 10승→9월 ‘수도권 일정’이 중요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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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1 17:31 11 0 0 0

    본문

    LG 8월 성적 18승1무6패…76승 달성

    목표 86승에 10승 남아

    수도권에서 치르는 9월 첫 13경기가 분수령

    24~28일 원정 5연전 전 최대한 많이 이겨야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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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G가 말 그대로 ‘미(美)친 8월’을 보냈다. 어느새 지난해 찍은 76승에 도달했다. 사령탑이 말했던 정규시즌 우승 예상 승수는 86승. 10승을 채우기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치를 9월 첫 13경기가 중요하다.

    지난 3월22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개막전. 시즌 첫 브리핑에 나선 염경엽 감독은 “올해는 86승이면 충분할 것 같다”고 정규시즌 목표를 설정했다. 2024시즌 달성한 76승에 10승을 더한 수치. 지난시즌 KIA가 87승으로 페넌트레이스 1위를 했던 만큼, 우승을 바라보는 팀의 합리적인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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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는 개막 7연승을 적는 등 3~4월에 질주했다. 5~6월에는 다소 부침을 겪었다. 이후 7월부터 다시 치고 올라갔다. 8월에는 18승1무6패를 찍었다. 8월 승률, 팀 타율, 팀 평균자책점 모두 1위다. 키움과 마지막 3연전에서 1승2패로 삐끗했지만,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 시즌 76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페넌트레이스에서 본인들이 기록한 승수를 정규시즌 한 달을 남겨두고 벌써 따라잡은 것. 사령탑이 목표로 내걸었던 86승에 이제 10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정규시즌 우승에 한발 다가간 상황. 그러나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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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24~28일 부담스러운 원정 5연전이 남아있다. 사직에서 롯데와 한 경기, 창원에서 NC와 한 경기를 치른다. 이후 1위 경쟁 중인 한화와 대전에서 맞붙는다. 롯데와 NC는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서지만, 만날 때마다 꽤 고생했다. 1위를 다투는 한화와 경기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

    아무리 기세 좋은 LG라지만, 마냥 좋은 성적을 낙관하기 어려운 일정인 셈이다. 그렇기에 원정 5연전에 앞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벌어놓는 것이 86승 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할 수밖에 없다. 2~20일 수도권에 치러지는 13연전에서 많이 이겨놓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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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잔여 일정에는 3연전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이 2연전 혹은 하루 경기다. 이동 자체가 일인 상황. 9월 시작 후 약 3주 동안 수도권에 머물면서 경기를 치르는 건 아무래도 체력 소모가 덜할 수밖에 없다.

    11~14일은 4연전을 치르는데, 여긴 또 모두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무엇보다 수도권 일정 13경기 중 8경기를 잠실에서 한다. 6일 두산전은 원정팀 자격이지만, 어쨌든 익숙한 잠실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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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모로 조건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수도권 일정 속 12연속 위닝시리즈의 페이스를 보인다면, 8~9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염 감독이 말한 86승에 성큼 다가서는 것.

    정규시즌 1위는 아무래도 한국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밖에 없다. LG가 여기에 다가서고 있다. 수도권에 머무는 9월 셋째 주 안에 윤곽이 뚜렷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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