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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1,2학년대회 ‘제패’에 2관왕까지, 왕중왕전도 넘본다…박종관의 단국대가 써 내려가는 역사[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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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9-01 12:01 1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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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관 감독의 단국대, 처음으로 1,2학년대회 제패

    추계대학연맹전 이어 올해 ‘2관왕’

    왕중왕전 진출 가능성 “욕심 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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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합천=박준범기자] 박종관 감독과 단국대는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지난달 31일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5 水려한 합천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황가람기 결승전에서 광주대를 2-0으로 제압했다. 단국대는 처음으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정상에 올랐고, 지난달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이은 2관왕도 최초로 달성했다.

    단국대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른 7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 우승도 기록했다. 단국대는 시종일관 광주대를 상대로 주도하는 경기를 펼쳤고, 전반 15분 조민서와 후반 19분 이윤성의 연속 득점으로 광주대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박 감독은 득점에도 크게 기뻐하지 않았는데 경기 후 비로소 활짝 웃었다. 박 감독은 “대회 첫 우승이자 한 해에 2관왕 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담담한 척 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너무 기쁘다”라며 “코치 때까지는 세리머니를 크게 했다. 감독이 되면서 (감정을) 누르게 되더라. 선수들의 동기부여에는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어서 다음에는 (선수들과) 함께 뛰쳐나갈 생각”이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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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는 스리백을 가동하면서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미드필더는 물론 측면 수비수들도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상대 진영에 숫자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갔다. 박 감독은 “포메이션에 국한되지 않고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한다”라며 “스리백하면 수비 위주의 축구라고 생각하는데 공격적인 침투가 많다. 그래서 공격 숫자를 많이 둔다. 앞으로 더 연구,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연이은 우승으로 선수단 내부에서도 자신감이 충만할 수밖에 없다. 박 감독은 “코치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워낙 열심히 지도해주고 있다”라며 “추계대학연맹전도 어렵게 결승까지 올라갔음에도 결국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선수들이 확실히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그래서 볼 소유나 전진에 있어 내가 요구하는 부분을 잘 수행해줬다”고 설명했다.

    단국대의 질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U리그 6권역 1위를 달리고 있다. 5경기가 남아 있는데 왕중왕전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 박 감독은 “잘 회복하고 둘째 주부터 리그가 재개된다. 왕중왕전도 욕심내도록 한 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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