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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의 9월’이 왔다, 마지막 순위싸움 ‘박 터진다’…최대 변수는 ‘2연전과 이동’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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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31 14:31 6 0 0 0

    본문

    9월 잔여 일정 소화, 팀별 17~24경기

    박 터지는 순위 싸움, 마지막 승부 시작

    꼬박꼬박 3연전→일정 들쑥날쑥 변화

    잦아질 이동, 막판 체력관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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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5시즌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는 중이다. 이제 9월이다. 진짜 막판이다. 아래에 있는 팀도 뒤집을 기회가 있고, 위에 있는 팀은 확고하게 만들 수 있다. 상황은 다 똑같다. 여기서 밀리면 끝이다. 변수를 꼽자면 2연전이다. ‘이동’이 일이다.

    KBO리그는 기본이 3연전이다. 원정을 가도 사흘이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2연전은 얘기가 다르다. 오늘 도착해서 내일 움직여야 한다. 짐을 풀고 다시 싸는 것도 번거로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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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2연전 체제가 있었다. 10개 구단이 시즌 144경기를 치러야 한다. 모두 3연전으로 치르려니 홀수라 안 맞는다. 이에 시즌 후반 2연전으로 운영하는 시기가 반드시 있어야 했다.

    현장에서 ‘힘들다’는 호소가 줄을 이었다. 야간 경기를 마친 후 버스로 이동하면 몇 시간씩 가야 한다. 이 빈도가 잦아지니 힘들 수밖에 없다. 경기력에도 영향이 간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시즌부터 2연전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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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다. 9월 잔여 경기 일정이다. 미편성 경기 및 취소 경기들을 모아서 매치업을 짠다. 3연전이 딱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2연전도 생길 수밖에 없다.

    올해도 다르지 않다. KIA는 광주-잠실-광주 일정이 있고, 롯데는 9월 시작부터 잠실-수원-문학에서 4경기 해야 한다. 중순에는 사직-광주-사직-대구 순이다. NC의 경우 10일 창원-11일 고척-12일 창원 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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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연전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다. 대신 ‘없던 이동’이 생기는 것은 또 맞다. 중간중간 경기가 없는 날도 있다. 쉬는 것은 좋다. 선발진 운영도 유연하게 할 수 있다. 대신 선수단 전체 리듬이 깨지는 부분도 있다.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숨이 막힌다’는 표현이 떠오를 정도다. 1위 LG는 어느 정도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대신 2위 한화도 얼마든지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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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부터는 전쟁터다. 30일 기준 3위 SSG-4위 롯데-5위 삼성이 승차가 없다. 6위 KT는 이들에 0.5경기 뒤진다. 7위 NC는 또 KT에 1경기 밀리고, 8월 KIA는 다시 NC와 승차 1경기다. 잠재적으로는 두산까지도 가을을 넘볼 수 있다.

    1승이 귀하고, 1패는 치명적이다. 4월 1패와 9월 1패는 얘기가 완전히 다르다. 매일 살얼음판인데 일정이라는 추가 사항이 꼈다. 감내해야 한다. 슬기롭게 9월을 잘 넘기는 팀이 가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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