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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 vs 수비? “98% 이상 해줘야 한다” 타격코치 출신 사령탑이 수비 강조한 이유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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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31 14:01 5 0 0 0

    본문

    타격 vs 수비? “최소 97~98% 이상 해줘야”

    SSG, 마운드 리그 2위·수비 8위·타격 9위

    “수비 무너지면 결과 돌이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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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타격보다 수비 먼저.”

    흔히 야구에서는 ‘투타 밸런스’가 맞아떨어져야 한다고 한다. 투수가 최대한 실점 없이 경기를 이끌고, 타선이 점수를 뽑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확연히 눈에 띄는 부분인 만큼 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동안 비교적 간과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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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는 30일 NC전에서 2-12로 무너졌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선발 김광현 4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고, 바통을 이어받은 송영진 역시 3.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다. 타선 역시 안타 5개에 그치며 NC(16개)와 큰 격차를 보였다.

    물론 순위는 31일 현재 60승4무58패, 승률 0.508로 여전히 3위다. 그러나 4위 롯데와 5위 삼성과 소수점에서만 차이 날 뿐, 같은 승률을 기록 중인 데 이어 경기 차까지 따라잡힌 상황이다.

    무엇보다 주축 선수들이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 가장 뼈아프다. 팀 타격 부분에서는 타율 0.248로 리그 9위, 수비율(0.982)에서도 최하위권인 8위다. 드류 앤더슨과 미치 화이트를 앞세워 리그 2위를 달리는 마운드를 고려하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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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숭용 감독이 퓨처스리그에서 빼어난 타격감을 자랑한 류효승을 부른 이유다. 지난 16일 1군에 합류한 류효승은 올시즌 10경기에 나서 3홈런 4타점, OPS 0.990을 마크했다. 이 감독의 바람대로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넣어 줬으나, 수비에서는 여전히 약점을 보인다.

    “수비가 부족하다”라고 운을 뗀 그는 “아무래도 기예르모 에리디아를 포함해 한유섬, 최정 등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만큼 지명타자를 돌려서 써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됐다. 일단 불러서 기용해 보자 싶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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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수비도 잘하면 굉장히 좋은 것도 사실이다. 만에 하나 수비에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본인도 위축될 것”이라며 “타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체크를 했기 때문에 계산이 섰다. 내년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게임에 출장할 수 있을지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비의 재차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나도 타격코치 출신이지만, 타격보다는 수비가 먼저라 생각한다”면서 “수비는 97~98% 이상은 해줘야 한다. 수비 하나 때문에 무너져 버리면 돌이킬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타격은 10번 나와서 세 번 잘 친다고 가정하면, 그 세 번 가운데 어느 타이밍에 나오느냐가 관건”이라며 “그런 면에서 수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수비 안정화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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