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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2003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수의 다짐 “공격도 리시브도 달라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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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8-31 10:31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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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태백=박준범기자] 삼성화재 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수(22)는 프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다.

    이윤수는 지난 2023-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프로는 대학 무대와 완전히 달랐다. 첫 해 4경기 6세트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지난시즌에는 14경기 21세트를 뛰며 공격 성공률 50%, 공격 효율 17.5%의 기록을 남겼다.

    그렇게 맞는 세 번째 시즌. 이윤수의 의지는 남다르다. 태백 전지훈련지에서 본지와 만난 이윤수는 “확실히 프로 무대는 (대학 무대와) 다르고 잘하는 선수가 훨씬 많다. 형들 보면서 나도 더 성장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앞선 2시즌을 돌아봤다.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상 공격도 수비도 잘 해내야 한다. 이윤수는 “공격은 신장(198㎝)을 활용해 타점을 살려야 하는데 아직은 그러지 못하는 것 같다.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며 “서브도 훨씬 강해지고 목적타 서브도 나에게 온다. 확실히 어려움이 있다. 단양 대회에서는 어느 정도 버텼다고 생각한다. 리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 (리시브를) 잘 받으면 팀은 훨씬 더 쉬워지기에 잘 버티려고 한다”고 보완할 점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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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수에게는 1라운드 1순위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수밖에 없다. 그는 “보여준 것도 없다 보니 자신감이 하락한 상태였는데 그래도 감독께서 자신감을 갖고 기죽지 말고는 말씀을 해주셨다. (1순위라는) 부담감은 큰데 이를 또 스스로 떨쳐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로 아포짓 미시엘 아히를 데려왔다. 김우진이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은 내부 ‘경쟁’도 치열하다. 이윤수는 “프로 세계는 냉정하다. 잘하는 사람이 경기에 출전하는 건 당연하다. 정해진 자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또 멘털이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목표도 명확하게 잡았다. 이윤수는 “리시브 효율이 40% 이상은 돼야 무사히 잘 받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공격 성공률이나 효율도 기록이 잘 나온다면 좋을 것 같다”라며 “우리 팀의 전력이 약하다고 얘기한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지만 아무리 강한 팀도 질 때가 있고, 또 약한 팀도 이길 때가 있다. 끈기 있는 배구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다 보면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달라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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