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100점 돌파’ DK, KEL 배그 모바일 1일차 ‘압도적 1위’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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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KEL 배그 모바일 결선 1일차 1위 마무리
하루 만에 100점 넘기는 파괴적인 교전력 발휘
2위 농심에 45점 앞선 선두…우승 유력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초대 챔피언에 한발 다가갔다.
디플러스 기아가 30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5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 1일차에서 101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사녹’에서 첫 경기서 숨을 고른 디플러스 기아는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2부터 제대로 달렸다. 매치2~6까지 5경기에서 무려 3치킨을 획득했다. 2위 농심에 45점 앞선 1위로 첫날을 마치며 우승이 유력해졌다.

‘사녹’에서 열린 첫 번째 경기. 선두를 달리는 농심이 아래 팀들과 차이를 더욱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인원 유지에는 실패했지만, 침착하게 생존을 이어갔다. 전남 e스포츠와 마지막 전투에서 이기며 치킨도 뜯었다.
농심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에란겔’에서 경기를 완벽히 지배했기 때문. 디플러스 기아는 ‘에란겔’서 열린 매치2서 16킬 치킨을 뜯었다. 단숨에 농심의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연이어 ‘에란겔’에서 펼쳐진 매치3,4 모두 디플러스 기아가 빛났다. 농심이 치킨을 뜯지는 못했지만, 파괴적인 교전력을 앞세워 킬포인트를 쌓았다. 매치4를 마쳤을 때 디플러스 기아의 점수는 70점. 2위 농심에 24점 앞선 1위다.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5. 1위를 달리는 디플러스 기아는 무리하게 교전에 참여하기보다는 침착하게 생존에 집중했다. 한 명을 잃기는 했지만, 차분히 경기를 끌고 가 후반까지 살아남았다. 치킨까지 뜯었다. 6킬과 함께 치킨을 챙기며 86점.
‘미라마’에서 진행된 1일차 마지막 경기. 킬포인트 3점을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는 90점 고지를 밟았다. 멈추지 않았다. FN세종과 마지막 싸움에서 이기며 2연속 치킨으로 1일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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