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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하 감독이 믿고 기다린 사실상 ‘마지막 퍼즐’…드디어 빛 발하기 시작한 포항 주닝요[플레이어 오브 더 라운드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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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1-04 13:30 5 0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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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축구팀] 포항 스틸러스 주닝요(28)가 뒤늦게 박태하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시작했다.

    스포츠서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플레이어 오브 더 라운드(Player Of The Round)’에 주닝요를 선정했다.

    주닝요는 35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대결에서 후반 25분 감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주닝요의 시즌 2호골.

    무엇보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자신들을 괴롭히던 김천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포항은 2022년 8월2일(1-0 승) 맞대결 이후 3년 만에 김천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이후 김천과 치른 7경기에서 1무6패로 승리하지 못했고, 이번시즌에도 3연패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시즌 전 구단 승리도 동시에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주닝요는 큰 기대를 받으며 이번시즌 처음으로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3시즌과 2024시즌에 각각 K리그2(2부) 김포FC와 충남아산에서 뛰며 속도를 살린 과감한 돌파와 결정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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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시즌에는 36경기에서 12골8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0개를 적립했다. 아산이 지난시즌 2위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1부에서 첫 시즌은 쉽지 않았다. 박 감독의 전술 변화 속에서 출전 기회는 꾸준히 받았으나 활약은 저조했다. 훈련 때만큼의 모습이 실전에서는 좀처럼 발현되지 못했다. 또 지난 5월 울산 HD와 ‘동해안더비’에서는 종료 직전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거센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여름 등번호를 97번에서 11번으로 바꾸는 등 변화를 위해 몸부림쳤다. 그럼에도 박 감독은 계속해서 주닝요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보냈다. 주닝요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ACL2) 무대에서 조금씩 예열했고, 지난 33라운드 FC서울(2-1 승)전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환호했고, 그 흐름을 잇는 모습이다.

    포항(승점 54)은 4위로 3위 김천(승점 58)을 추격하고 있다. 이호재(15골)와 조르지(5골5도움)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주닝요까지 가담한다면, 3위 자리도 충분히 넘볼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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