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만든 기적’…넥슨, 전남권 첫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문 열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게임이 만든 기적’…넥슨, 전남권 첫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문 열다

    profile_image
    선심
    2025-11-03 18:30 26 0 0 0

    본문

    넥슨재단 건립 기금 50억 원 후원 약정

    전남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의료시설 정식 개원

    전국 세 번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쾌거

    넥슨, ‘게임의 힘’ 사회로 확장

    news-p.v1.20251103.61fd76e2a9c04aff8b925fe64ed6858a_P1.jpg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 넥슨이 함께 만듭니다.”

    넥슨이 또 한 번 ‘게임의 힘’을 사회로 확장했다. 넥슨재단이 50억 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전남 목포시에서 정식 개원했다.

    이는 전남 지역 최초의 공공어린이의료시설로,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할 새로운 희망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센터는 목포시 텃골로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667㎡) 규모로 완공됐다. 20개 병상과 재활치료실, 총 104종 170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물리·작업·언어치료 등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의 일상 복귀와 사회 적응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개원으로 전남권에서도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넥슨은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았다. 자회사 넥슨스페이스가 환아와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 인테리어, 병원 전반의 디자인과 로고, 사인물 등 시각 요소까지 함께 설계해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news-p.v1.20251103.8eb92e8049f145f5b0edc81b36d6dfc3_P1.jpg

    개원식에는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 넥슨스페이스 지준숙 대표 등 넥슨 관계자들과 전남도 및 목포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장애 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병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넥슨은 이번 센터 개원으로 전국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네트워크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넥슨은 2013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서울)을 시작으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이번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까지 개원을 완료했다.

    현재는 영남권(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을 이어가며 전국 단위 의료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news-p.v1.20251103.4d545e075db3473ba0f5a4092d028d4a_P1.jpg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이번 개원이 전남권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넥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권역별 의료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회사의 사회공헌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실질적 인프라로 이어지고 있다. 넥슨의 꾸준한 의료 후원은 ‘이용자의 행복’이라는 기업 철학이 ‘아이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확장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게임을 통해 쌓은 즐거움이 ‘누군가의 회복’을 돕는 힘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