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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징크스’ 탈피에 전 구단 승리까지…포항, 3위 추격 발판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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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1-03 17:30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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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김천 ‘징크스’를 탈피하고 3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5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승점 54)은 파이널 라운드 첫 승을 기록, 3위 김천(승점 58)과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우선 그동안 포항을 괴롭힌 김천 징크스를 탈피했다. 포항은 김천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2022년 8월2일(1-0 승) 맞대결 이후 3년 만의 김천 상대 승리다. 이후 김천과 치른 7경기에서 1무6패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시즌에도 3연패를 기록했는데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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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은 김천을 꺾으며 이번시즌 전 구단 승리도 달성했다. 파이널 A(6강) 부진도 털어내며 3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61)과 격차가 7점이라 멀어져 있으나 3경기를 남겨둔 만큼, 아예 뒤집을 수 있는 시나리오가 없지는 않다.

    무엇보다 포항은 주닝요가 살아나고 있다. 이번시즌에 포항으로 이적한 주닝요는 계속해서 부진했다. 33라운드 FC서울(2-1 승)전에서 리그 첫 골을 터뜨린 주닝요는 김천전에서도 감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작성했다.

    또 지난달 28일 제대 후 합류한 수비수 박찬용은 포항 뒷문에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는 김천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민광, 이동희, 박승욱과 함께 수비진을 구축하게 된다. 박찬용의 합류로 박승욱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용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포항이 4위 자리를 일찌감치 확보한다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ACL 2) 무대에도 다소 힘을 실을 수 있다. 포항은 이원화 전략으로 ACL 2에는 리그에서 출전 기회가 다소 적은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에 1패를 안은 만큼, 조 1위를 위해선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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