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흥부 듀오’…부앙가 패스받아 역습, 손흥민 왼발로 PO 2차전 선제골 ‘쾅’
본문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손흥민(LAFC)이 플레이오프(PO) 2차전 선제골을 터뜨렸다.
LAFC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PO 1라운드 2차전에서 전반 20분께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어김없이 드니 부앙가와 함께 최전방에 배치됐다. 손흥민은 1차전에 이어 강한 집중 견제를 받았다.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던 LAFC는 전반 20분에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부앙가가 하프라인 아래에서 패스했다. 손흥민이 돌파한 뒤 페널티박스에 진입했다. 그대로 왼발 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망을 흔들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