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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윈스 역대 최강 2루수’ 우뚝…KS까지 ‘맹활약’ 신민재 “작전, 수비 실수 없던 게 좋았다” [LG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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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1-02 17:05 2 0 0 0

    본문

    신민재 KS 공·수·주 ‘맹활약’

    “작전, 수비 실수 없어서 좋았다”

    짧은 휴식 후 곧바로 대표팀 합류

    “야구 길게 하는 게 나에게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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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작전과 수비에서 실수 없던 게 좋았다.”

    LG 신민재(29)가 통합 챔피언을 다시 맛봤다. 한국시리즈(KS) 활약이 엄청났다. 정규시즌 좋았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간 셈이다. 타격도 좋았지만, 작전과 수비에서 ‘완벽’에 가까웠다. 본인도 이 점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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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2년 만에 KS 정상에 올랐다. 2020년대 들어 KS 2회 우승에 성공한 유일한 팀이 됐다. 왕조를 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2020년대 최강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민재 활약이 대단했다. 정규시즌 타율 0.313을 적었다. 홍창기 없는 LG 1번 자리를 빈틈없이 메웠다. KS에서도 폭발했다. 타율 0.409다. 특히 4차전 8회초 2사 때는 라이언 와이스를 맞아 안타를 때렸다. 와이스를 마운드서 내려가게 한 결정적인 한 방. LG 역전승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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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타격에서 재능을 폭발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신민재 진가는 수비에서 드러난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앞세워 LG 내야를 지킨다. KS에서도 상대 잘 맞은 타구를 숱하게 잡아내며 투수들을 도왔다.

    신민재 역시 타격보다 수비에서 잘한 걸 먼저 꼽았다. 여기에 탁월했던 작전 수행도 만족한다. 1일 잠실구장 우승 축하 행사 전 만난 신민재는 “번트를 두 번 시도해서 다 성공했다. 수비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작전, 수비 실수 없던 게 좋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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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공격 얘기를 빼놓을 수는 없다. 2023년 우승 당시 신민재는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타율 0.167이었다. 올해는 아예 다른 결과를 냈다. 정규시즌 내내 워낙 좋았다. 그 감을 믿은 덕이다.

    신민재는 “2년 전 부상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건 핑계다. 이번 시리즈할 때 타격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타격감이 좋으면 1~2달 가다가 그 이후 꺾이는 느낌이었다. 올해는 일정했다. 꺾이는 느낌이 안 들어서 편하게 쳤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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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우승을 적었지만, 쉴 수 없다. 태극마크를 달고 체코, 일본과 평가전을 치러야 한다. 신민재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오래 야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쁠 뿐이다.

    신민재는 “너무 오래 쉬면 더 안 좋을 것 같다. 다녀와서 쉬면 시간은 충분”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지난해에도 대표팀 다녀왔는데, 야구 조금 더 길게 하는 게 나에게 더 도움 된다. 더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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