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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처럼’ 루키 정우주, 선발 역할 해줘야…한화 대역전 드라마 보인다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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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9 17:05 1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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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흔들리는 한화

    ‘선발 정우주’ 카드도 괜찮다

    허무하게 잠실에서 2패

    어떤 식이든 변화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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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김동영 기자] 한국시리즈(KS)다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봐야 한다. 강점이라던 선발이 흔들린다. ‘고집’ 부릴 일이 아니다. 다른 카드도 생각해야 한다. 한화 얘기다. 정우주(19)를 잘 쓴다면 대역전 드라마도 가능하다.

    정우주는 올해 신인이다.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자. “선발이 목표”라고 했다. 쉽지 않았다. 한화에 자리가 없다. 외국인 투수 2명은 기본이고, 토종도 류현진-문동주-엄상백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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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불펜이다. 정규시즌 51경기 53.2이닝, 3승3홀드, 평균자책점 2.85 기록했다. 특급 루키 맞다. 정규시즌 말미에는 선발 기회도 받았다. 두 번 등판해 2.1이닝 2실점-3.1이닝 무실점이다. 가능성을 보였다.

    진짜는 가을야구다. 플레이오프(PO)에서 문동주가 불펜으로 뛰면서 선발에 공백이 생겼다. 김경문 감독이 정우주를 낙점했다. 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결과는 3.1이닝 3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이다. 하이 패스트볼을 거침없이 뿌리며 삼성 타선을 제압했다. 결과와 무관하게 한화 최대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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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KS 엔트리에 들었다. 1~2차전 모두 등판했다. 결과가 좋지는 않다. 0.1이닝 2실점과 1이닝 2실점. 그래도 폭발적인 구위는 여전하다.

    KS 1~2차전에서 문동주-류현진이 모두 흔들렸다. 단단하던 선발진에 금이 갔다. 어차피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는 선발로 써야 한다. 토종 쪽은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릴 필요도 있다. 정우주라면 꽤 괜찮은 카드다.

    문동주를 아예 불펜으로 돌리고, 정우주를 선발로 내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정우주를 앞에 놓고, 뒤에 문동주를 붙이는 그림도 괜찮아 보인다. 혹은 류현진 차례에 정우주를 투입, 힘으로 붙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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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에서 보여준 것이 있다. 길게 봤을 때 KS 무대에서 선발로 뛰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호투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이기에 더욱 그렇다.

    무엇보다 한화에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힘도 써보지 못한 채 끌려갔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타선 변화도 필요하고, 마운드 운영 또한 다르게 갈 필요가 있다. 총력전이다. 다 쏟아부어야 한다. 더 밀리면 진짜 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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