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C 밀란’ 이적설을 왜 여기에…“AC 밀란 오나요?” 오현규, 뜬금없이 ‘질문 세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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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손흥민(LAFC)의 AC 밀란(이탈리아) 이적설을 오현규(헹크)에게 묻는 일이 벌어졌다.
‘더선’을 비롯한 영국 복수 매체는 최근 손흥민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보도했다. 단기 임대 방식이다. 이에 손흥민의 이전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AC 밀란 등이 손흥민의 임대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과거에도 데이비드 베컴이 AC 밀란 임대를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로 단기 임대 생활을 지낸 바 있다. 공격수가 필요한 뮌헨과 AC 밀란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 손흥민 임대에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런 상황이기에 AC 밀란의 소식을 다루는 ‘밀란 뉴스’는 손흥민의 AC 밀란 이적설을 오현규에게 직접 물었다.


‘밀란뉴스’는 오현규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현규는 손흥민의 AC 밀란 임대 가능성을 묻는 ‘밀란 뉴스’에 “알고 있다. 결정은 선수에게 달렸다.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라며 “손흥민은 여전히 실력이 있고, AC밀란과 같은 빅클럽에서 잘할 것”이라고 했다.
‘밀란 뉴스’는 손흥민과 관련한 질문을 오현규에게 쏟아냈다. 오현규는 “손흥민은 내 우상”이라며 “어렸을때 그의 모든 경기를 봤다. 그는 대표팀의 주장이며, 나는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다. 손흥민은 LA 생활이 행복하다고 하더라. MLS 휴식기 동안 밀란으로 갈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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