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베트남 유소년 토양을 다진다, HD현대일렉트릭과 손잡고 ‘HD Football Day x K League’ 개최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K리그가 베트남 유소년 토양을 다진다, HD현대일렉트릭과 손잡고 ‘HD Football Day x K League’ 개최

    profile_image
    선심
    2025-10-24 16:00 1 0 0 0

    본문

    news-p.v1.20251024.e5defe89a26741a48cc00cf8e27e57c7_P1.png

    [스포츠서울 | 하노이=정다워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 HD현대일렉트릭(대표 김영기)이 함께하는 ‘HD Football Day x K League’가 이달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슬로건은 ‘Highlight Your Dream(네 꿈을 밝혀라)’이다. 축구를 통해 베트남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K리그의 아시아 시장 확장과 HD현대일렉트릭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HD Football Day x K League’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8~10세 어린이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축구교실이다. 현 베트남 국가대표팀 김상식 감독과 이운재 코치가 참여해 어린이들을 지도하며, 런칭 행사를 겸한 개회식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지난 9월에는 김상식 감독이 ‘HD Football Day x K League’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베트남 현지 미디어 및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K리그가 해외 유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연맹은 건강, 환경, 불평등 해소,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축구 열기가 높은 베트남을 첫 해외 무대로 선택했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K리그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연맹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으로 베트남 내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K리그의 건강한 이미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호치민 등 주요 대도시 및 중소도시 지역으로 프로그램 추가 운영하고, K리그 레전드가 코치로 참여하는 그림도 그리고 있다. 참가자 중 우수한 태도와 열정을 보인 유소년을 선발하여, K리그 구단 연계 캠프 등의 초청 행사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통해 한국과 더 가까운 나라가 됐다. 지금은 김상식 감독이 성공적으로 대표팀을 이끌며 유대 관계가 강화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축구가 더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리그 공식 에너지 파트너인 HD현대일렉트릭은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전력·에너지 시장에 주목하며,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축구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지 사회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차별화된 베트남 시장 접근으로 따뜻한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연맹 한웅수 부총재는 “연맹과 HD현대일렉트릭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K리그가 지닌 사회적 가치와 국제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도다.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 김주윤 상무는 “베트남은 아세안 전력시장의 주요 거점이다. K리그와 함께 베트남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현지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