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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전 선발 열어놓고 있다”…‘문동주 불펜 승부수’ 한화 투수 운영, 가을 최대 ‘관전 포인트’ [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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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9 13:00 2 0 0 0

    본문

    1차전서 문동주 불펜 승부수

    마무리 김서현은 ‘흔들’

    PO ‘관전 포인트’된 한화 투수 운영

    정우주 선발 가능성도 열어놓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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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강윤식 기자] “4차전 선발은 열어놓고 있다.”

    1차전에서 과감한 문동주(22) 불펜 운영을 선뵈며 승리했다. 마무리 김서현(21)이 흔들린 만큼,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4차전 선발 역시 결정해야 한다. 한화 투수 운영에 흥미가 더해진다. 이번 가을야구 ‘관전 포인트’라고 할 만하다.

    18일 대전 삼성전. 선발투수 코디 폰세가 흔들렸다. 6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 그래도 타선이 힘을 냈다. 8점을 뽑으며 8-6으로 앞선 채 7회초를 맞았다. 폰세가 투구수 100개를 넘겼기에 투수 교체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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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코치가 깜짝 선택을 했다. 선발 자원인 문동주를 마운드에 올렸다. 2이닝 1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최고 시속 161.6㎞의 속구가 빛났다. 1차전 승리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문동주 불펜 투입으로 한화 투수 운영이 요동치고 있다. 애초 문동주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에 이은 4선발로 가을야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1차전에 불펜으로 등판한 것.

    여기에 마무리 김서현이 1차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9-6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이성규에게도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9-8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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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모로 사건이 많았던 1차전이다. 자연스럽게 4차전 선발과 향후 불펜 활용법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김경문 감독은 말을 아꼈다. 일단 김서현에 대해서는 “한 경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경기가 이어진다. 양상문 코치가 김서현과 얘기를 많이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동주는 만약 몸이 괜찮다고 하면 오늘도 불펜 대기할 수 있다”며 “대구 등판 여부는 2차전 상황에 따라서 나중에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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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전 선발투수 고민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정우주 활용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놨다. 김 감독은 “4차전 선발은 아직 더 열어놓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정우주는 상황에 따라서 선발로도 나올 수 있다. 모든 걸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전에서 투수 운영은 중요하다. 한화가 1차전 승리를 위해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 상황. 일단 1차전 승리라는 결과를 얻는 데 성공했다.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남은 PO 일정에서 한화가 어떤 투수 운영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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