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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홍정민 다승 공동·상금 단독 선두 ‘껑충’ 놀부·화미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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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12 20:30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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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한 2개 대회 모두 ‘와이어 투 와이어’

    상금왕 전망 밝아, 내친김에 다승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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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건강한’ 홍정민(23·CJ)이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상금은 단독 선두다.

    홍정민은 12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루키’ 서교림(19·삼천리) 1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왕좌를 내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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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퀸’ 위용을 뽐낸 홍정민은 8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모두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했다. 시즌 3승째로 방신실, 이예원과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대회는 신설 대회여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쁨도 누렸다.

    홍정민은 “마지막 우승 이후 다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못했다. 특히 가을에 약했는데, 우승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가을이 되면 말썽인 알레르기 증세 탓이다. 그는 “알레르기 탓에 열감도 있고 몸이 썩 좋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좋아졌다. 집중만 잘하면 남은 시즌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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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동력은 단연 안정감이다. 단독선두로 출발한 그는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2위 그룹의 추격을 불허했다. 14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수성했다. 특히 그림자처럼 함께하던 모친이 입원한 상태여서 멘탈을 단단하게 부여잡은 게 큰 소득이다.

    홍정민은 “어머니께서 정확한 병명은 밝히지 말라셨다. 퇴원 날짜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남은 시즌도 혼자해야 할 상황이 있을 것 같다. 가능하면 어머니와 함께 하고 싶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좋은 성적을 내면 기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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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받은 홍정민은 누적상금 12억9401만6667원으로 노승희(12억8735만9754원)를 따돌리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대상포인트도 선두 유현조에 100포인트 뒤진 단독 2위다. 그는 “욕심 내고 싶지 않지만, 마지막까지 상금왕 경쟁을 해야한다면 자신은 있다. 샷 기복이 별로 없는 편이기 때문”이라며 “다승왕까진 아니어도 대회에 나갈 때마다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관왕을 향한 홍정민의 기세가 시즌 막판들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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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박주영이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고, 유현조는 9언더파 207타로 이다연, 송은아, 박혜준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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