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기곰’들이 한 자리에! 두산 ‘루키 베어스데이’ 진행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2026년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루키’들이 잠실수장을 찾는다. ‘루키 베어스데이’를 위해서다.

두산이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마지막 홈경기에서 ‘루키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에 지명된 선수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네며 마지막 홈경기의 의미를 더한다.

신인 선수들은 경기 전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후 1시40분부터 10분간 진행하는 ‘베이스 러닝’ 이벤트에서는 팬들이 내야 그라운드를 달리며 각 베이스에 자리한 신인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베이스 러닝 이벤트 참여 신청은 25~26일 오후 10시까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27일 마이페이지-응모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는 개인 운동화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신인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첫 사인볼’을 팬들에게 전달해 특별한 첫 만남을 기념한다. 아울러 두산 선배들은 ‘루키 베어스데이’를 맞이해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