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차전 승리 라인업’ 그대로 나선다!→‘KIM 듀오’ 3차전도 ‘빛’ 낼까 [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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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박연준 기자] 삼성이 3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과 동일 타선이다.
삼성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와 플레이오프(PO) 3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양 팀은 대전 1,2차전에서 1승1패를 주고 받았다. 3차전 승리가 중요하다.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53.3%를 잡기 때문이다. 이기는 팀이 KS를 향한 9부 능선을 넘는 셈이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2차전 승리 라인업 그대로다.
‘KIM 듀오’가 펄펄 난다. 김영웅, 김태훈 얘기다. 김영웅은 PO 타율 0.571, 김태훈은 타율 0.556으로 활약 중이다. 김성윤 역시 타율 0.400으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한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올시즌 15승8패, 평균자책점 2.60을 적었다. 한화전에서는 2승무패, 평균자책점 0.64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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