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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도 못 보내’ PSG, 이강인과 재계약 추진…겨울 이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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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1 13:30 0 0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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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 그리고 곤찰로 하무스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강인을 향한 PSG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행보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 여름 종료된다. 아직 3년 가까이 남아 있다. 재계약 논의를 하지 않아도 되는 시점인데 벌써 협상 테이블에 앉을 기세다. PSG가 이강인을 얼마나 중요한 자원으로 여기는지 알 수 있다.

    문제는 이강인의 역할이다.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으로 보기 어렵다. 부상자가 없으면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베스트11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이 모두 건재하면 밀릴 수밖에 없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가 버티는 미드필드 라인에도 이강인의 자리는 없다. 교체로 들어갈 때마다 이강인은 제 몫을 하지만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 구상에서는 어디까지나 백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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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이게 문제다. 이강인 정도의 백업, 로테이션 자원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이강인은 좌우 윙포워드와 미드필더까지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4-3-3- 포메이션에서 6자리를 모두 뛰는 흔치 않은 멀티플레이어다. 심지어 주전급 수준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다. PSG도, 엔리케 감독도 이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이강인을 쉽게 보낼 수 없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PSG는 단호하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재계약에 사인한다면 이강인은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PSG를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결정하는 것은 이강인의 몫이다. PSG라는 대형 클럽의 로테이션 일원으로 계속 뛸 것인지, 자신을 원하는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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