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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추격 충분히 가능” 김도균식 ‘닥공’과 ‘극장골’ 돌아온 서울 이랜드, 후반기 막판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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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10-20 16:00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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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서울 이랜드의 3위 도전이 ‘탄력’ 받는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19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55를 확보한 서울 이랜드는 5위 자리를 수성했다. 3위 부천FC(승점 59)와는 4점, 4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58)와 간격은 1경기 차다. 부천, 전남과 맞대결은 없으나, 잔여 4경기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무엇보다 서울 이랜드의 3라운드 로빈 막판 상승세가 매섭다. 최근 2연승이자 6경기 무패(3승3무)를 질주하고 있다. 김 감독 특유의 공격 축구와 극장골이 되돌아왔다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이 기간에 거둔 3승은 모두 후반 득점으로 재미를 봤다. 부산전에서도 3골이 모두 후반 30분 이후에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차승현의 쐐기골이 터졌다.

    34라운드 김포FC(1-0 승)전에도 변경준의 극장골로 승리했다. 32라운드 성남FC(2-0 승)전도 마찬가지로 후반 39분과 추가시간에 득점, 승점 3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에이스 에울레르의 활약은 여전하고 존 아이데일과 가브리엘이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 이들까지 힘을 보탠다면 공격력은 더욱더 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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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순위 경쟁 팀을 연달아 격파한 것도 고무적이다. 김포, 성남, 부산 모두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두고 순위 경쟁하는 팀들이다. 이들과 격차를 벌리면서 목표인 3위를 향해 도약하는 모습이다.

    또 서울 이랜드의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도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다. 무패 기간에 3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무실점 경기도 4차례나 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골키퍼 구성윤, 수비수 김하준 등이 든든하게 뒷문을 지키고 있다.

    김하준이 버텨주면서 기존 자원인 김오규와 오스마르의 체력 안배도 가능해졌다. 곽윤호도 탁월한 일대일 수비 능력을 발휘, 팀에 보탬이 되는 중이다. 수비 옵션도 다양해진 셈이다.

    김 감독은 “활동량이나 투혼, 우리 팀의 힘이 아닌가 싶다”라며 “5위에 자리하고 있기에 아래에 있는 팀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3~4위를 따라잡아야 한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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