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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R 결과 ‘장내 방송’ K리그에서도 본다…안산vs서울E 전격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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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0 15:14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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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국내 축구에서도 비디오 판독(VAR) 결과에 관한 장내 방송을 볼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KFA)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의 VAR 판독 결과 장내 방송(VAR Public Announcement)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서울 이랜드전에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VAR PA는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통해 판정한 뒤 경기장 스피커로 판정 이유를 관중에게 설명하는 제도다. 판정의 투명성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을 비롯한 세계 주요 리그에서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FIFA는 2023년 클럽월드컵에서 처음으로 VAR PA를 적용한 이후 그해 FIFA 여자월드컵, 2025년 클럽월드컵에서도 시행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시 2023년부터 VAR PA를 도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2024~2025시즌 시범 운영을 거쳐 2025~2026시즌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도 카라바오컵 4강전부터 시범 도입했고, 프리미어리그는 2025-2026시즌부터 도입을 논의중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KFA와 프로연맹은 이번시즌 내 도입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VAR PA 운영 방안을 공동 논의해왔다. 지난달 26일 K리그 심판진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행했다. KFA는 교육과 매뉴얼 정비, 프로연맹은 경기장 장비 구축을 담당했다.

    KFA는 시범 경기를 통해 실전에서 VAR PA의 기술적 완성도와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도입 시 범위와 방식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VAR PA 도입을 위한 심판 교육은 7~8월 추가로 이어질 예정이며, 장비가 완비되지 않은 경기장에서는 무선 마이크를 활용한 판정 브리핑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KFA 김동기 심판팀장은 “VAR PA 도입은 판정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시도이나, 본격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심판 교육과 경기장 시설 및 장비 구축 등이 선행돼야 한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연맹과 협의를 통해 도입 범위와 시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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